기사 (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Stax SR-L500 · SRM-353X Stax SR-L500 · SRM-353X 일본의 스탁스 헤드폰 앰프 시스템은 필자에게 무척 친근하다. 2000년 초에 스탁스의 최고 헤드폰 시스템이었던 오메가 2 헤드폰 시스템을 수년간 사용하면서 높은 해상도와 자연스러운 음에 감동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잘 알려진 것처럼 스탁스는 일본에서 1938년에 설립된 이후 80여 년간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코딩 스튜디오 분야에서 오랜 경험이 축적된 회사이다. 그런 경험을 기반으로 1960년에 정전형 헤드폰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후 1979년에 SR-람다를 출시한 이후, 스탁스의 정전형 헤드폰들은 약 40년간 전 세계 헤드폰 | 이현모 | 2020년 08월호 박은옥 - 1978-1980 : Remaster 2020 박은옥 - 1978-1980 : Remaster 2020 이 LP는 박은옥의 1집(1978)과 2집(1980)의 수록곡 중 14곡을 발췌해 만든 것으로, 앨범의 표지는 콜렉터 아이템인 박은옥 2집 초판의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180g 중량반으로 노란색 투명한 비닐이 마치 당시 이 음악을 들었을 세대의 어린 시절 골목 어귀에서 자주 나타나던 뽑기 아저씨의 자전거에 실려 있는 불량 식품 노란색 사탕 색깔을 연상시킨다. 포크 음악에 있어 독창적이고 한국적인 정서의 정태춘의 곡들을 마치 착해 빠진 큰 누나의 차분한 목소리 같은 느낌으로 들려준다. 대부분의 곡들이 정태춘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고 음반·책 | 신우진 | 2020년 08월호 Rock Jaw Audio Alfa Genus V2 with Mic Rock Jaw Audio Alfa Genus V2 with Mic 영국의 이어폰 브랜드들의 약진이 뜨겁다. 재미있게도 영국 제품들이 필터 채용으로 사운드 튜닝을 한다는 것인데, 유저 입장에서는 단순히 EQ 조정보다도 이렇게 필터를 직접 교체하여 사운드를 변화시키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다. 이번에 소개할 브랜드 역시 필터 교체 콘셉트를 들고 나왔다. 영국에서 날아온 록 조 오디오(Rock Jaw Audio)의 가성비 신작, 알파 지너스(Alfa Genus) V2를 소개한다.록 조 오디오는 놀라운 가격대 성능비를 보여주는 업체인데, 출시되는 제품마다 늘 예상 밖의 싼 가격에 당황하게 만든다. 그만큼 이어폰 | 김문부 기자 | 2020년 08월호 Audionet ART G3 Audionet ART G3 이번 특집의 주제인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실력’에 가장 최적화된 소스기기라면 단연 오디오넷(Audionet)의 ART G3을 일순위로 꼽을 수 있다. 이제는 거의 사라진 디스크 플레이어 시장이지만, 오디오넷은 하이엔드 디스크 플레이어를 여전히 생산 중인 몇 안 되는 소중한 업체 중 하나이다. 무엇보다도 화강암 베이스 플레이트 위에 고정밀·고성능을 자랑하는 필립스 CD-PRO 메커니즘을 정밀하게 구축하여 이번 특집 중 그 어떤 디스크 플레이어보다도 가장 뛰어난 디스크 리딩 능력을 자랑하는 하이엔드적인 CD 플레이어이다. 물론 특집 | 성연진(audioplaza.co.kr) | 2020년 08월호 Simaudio MOON MiND 2 Simaudio MOON MiND 2 심오디오의 문 마인드 2는 기존의 마인드에 2세대 네트워크 모듈이 적용된 제품으로, 룬 레디 인증 및 MQA 재생, 멀티-룸 싱크로나이즈드 플레이백 기능이 가능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 그 외에 마인드 2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이더넷은 물론 와이파이 인터넷 연결(UPnP, DLNA 1.5)과 블루투스(apt-X) 연결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타이달·타이달 마스터즈 지원, 디저·디저 하이파이 지원, 코부즈·코부즈 서브라임 플러스 지원하며, 튠-인 인터넷 라디오를 들을 수 있고, PCM 32비트/384kHz, DSD까지 재생할 수 있다 특집 | 이현모 | 2020년 08월호 르 카페 블루 인터내셔널 - Plays Edith Piaf 르 카페 블루 인터내셔널 - Plays Edith Piaf 가장 유명한 샹송의 반은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인 것 같다. 이 CD에는 그런 유명한 샹송의 절반이 ‘르 카페 블루 인터내셔널’의 새로운 편곡으로 수록되어 있다. 테너 색소폰의 음색이 에디트 피아프의 목소리처럼 구슬프게 들리지만, 첫 곡인 ‘라 비 앙 로즈’를 듣는 순간, 이 그룹이 에디트 피아프를 결코 평범하게 연주할 생각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렉트릭 사운드가 입혀 있지만 실험성이 과하지는 않아 난해할 정도의 음악은 아니다. 멜로디 라인을 무너트리지 않고 적당한 선을 지키면서 실험적 시도를 한다. 에디트 피아프의 화려한 측 음반·책 | 신우진 | 2020년 08월호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