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Mariinsky Label Mariinsky Label 마린스키 레이블의 신보 소식은 무엇보다 위대한 지휘자 게르기예프의 새로운 예술적인 승화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항상 벅찬 기대를 안겨 준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된 2016년 첫 신보 두 장에서는 전통 러시아 작곡가인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와 라흐마니노프의 진수를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와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처음 소개할 앨범은 프로코피예프의 탄생 125주년을 기념하는 마린스키 레이블의 특별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첫 번째 음반은 두 장의 SACD로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4번과 6번, 7번과 함께 피아노 음반·책 | 장현태 | 2016년 3월호 Mariinsky Mariinsky 마린스키 레이블의 두 장의 음반을 통해 러시아를 대표하는 두 명의 작곡가들의 작품과 두 명의 명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차이코프스키와 프로코피예프의 작품과 함께 피아니스트 마추예프와 게르기예프의 지휘(마린스키 오케스트라)를 만날 수 있다. 피아니스트 데니스 마추예프는 1998년 11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만큼 정통 러시아 음악가들의 연주에 탁월하다. 그의 피아노 연주 스타일은 에너지 넘치는 연주와 끊어 치는 피아노 건반이 특징이다. 그런 점에서 차이코프스키와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은 가장 어울리는 곡이 아닐까? 음반·책 | 장현태 | 2014년 3월호 Mariinsky Mariinsky 음반 리뷰를 하면서 가장 반가운 경우가 꼭 구입하고 싶은 음반의 리뷰를 할 경우다. 이번에 소개할 마린스키 레이블의 발레리 게르기예프 SACD 음반들이 가장 대표적인 경우에 속한다. 연주와 레퍼토리 모두 기대할 만한 곡들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와 바그너의 '발퀴레' 전곡 연주 앨범이다. 이 두 앨범은 연주자와 제목만으로도 장엄한 스케일이 떠오르게 되는데, 직접 들어 보면 마린스키 레이블의 야심작처럼 느껴질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연주와 녹음이다.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들 중 가장 인기가 있는 교향곡을 손꼽으라면 5번, 음반·책 | 장현태 | 2013년 3월호 Mariinsky - Classic DVD Mariinsky - Classic DVD 마린스키 레이블에서 발매하는 영상물들은 타 레이블과는 조금 차별화된 성향이 있다. 우선 연주자와 청중과의 거리를 최대한 좁혀 주고,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 앵글을 통해 연주에 대한 이해와 음악에 쉽게 심취하도록 도와준다. 아마도 이는 마린스키 극장의 총감독이자 지휘자인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주도하는 고전음악에 대한, 청중들에 대한 접근 방식인지도 모른다. 그만큼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의 음반에는 특별한 흡입력과, 음악과 공연에 대한 예술적 설득력이 담겨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두 장의 음반은 이런 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접근되어 있 음반·책 | 장현태 | 2012년 1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