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Monitor Audio Platinum PL100Ⅱ Monitor Audio Platinum PL100Ⅱ 본 기는 전형적인 북셀프 콘셉트이다. 그러나 이 포맷이 갖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이 투입되었다. 특히, 고역 특성에 대해선 입이 쩍 벌어질 지경이다. 드라이버의 경우, 새로 개발된 6.5인치 RDT Ⅱ 미드·베이스와 MPD 트위터의 조합. 미드·베이스로 말하면, 크리스털 클리어를 표방, 신 소재를 적극 활용해 대역이 넓고, 반응이 빠른 음을 구현하고 있다. 음성 신호의 대부분을 커버하는 드라이버인 만큼,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포커싱이 정확하고, 다이내믹스가 눈부시다. 이 사이즈의 유닛으로 보기 힘들 정도의 특집 | 이종학(Johnny Lee) | 2022년 04월호 사운드 오브 재즈 : JBL 스토리 사운드 오브 재즈 : JBL 스토리 어떤 스피커를 고르더라도 그 스피커는 JBL의 영향 아래 있다.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오디오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JBL’ 세 글자는 무엇일까? 미국 오디오 업계의 거두? 하이파이 스피커 전문 메이커? 아마도 어떤 사람에게는 JBL은 스피커 그 자체일 것이다. 세상에 스피커 만드는 곳이 JBL 한 곳이 아닐진대 튼튼한 내구성과 합리적인 가격, 단단한 저음과 박력 있는 사운드를 자랑하는 JBL은 스피커의 다른 이름이라 칭해도 섣불리 반박 근거를 대기 힘들다. 국내 영화관 스피커의 팔 할이 JBL이라고 하고, 스피 음반·책 | 월간 오디오 편집팀 | 2022년 04월호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 Fado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 Fado 정말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곡이다. 포르투갈이라는 우리와는 거의 연관 없는 문화권에 공통점도 없어 보이는 국가임에도 운명이란 뜻을 가진 장르의 그 나라 노래가, 말 그대로 세대를 걸쳐 우리나라에서 사랑을 받게 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하지만 듣다 보면 그 애절하고 체념적인 분위기가 미묘하게 우리나라 정서에 맞으며, 유럽판 타령조의 이 파두라는 장르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특히 이 LP의 첫 곡 ‘검은 돛배’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국내에서 수십 년간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이야기 내가 팝 음반·책 | 신우진 | 2022년 04월호 Melody of 충주 _ 남한강의 노래 Melody of 충주 _ 남한강의 노래 작년 월간 오디오 12월호에 소개된 , 그 음악이 이번에 새로운 매체인 LP로 나와 이를 소개한다. 지금까지 도서를 통해,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그리고 이번에 LP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되었다. 충북 충주에 관련된 탄금호, 비내섬, 수안보, 달천, 목계나루 등 충주호의 노래들이 프로듀싱과 작곡, 그리고 드럼 연주를 맡은 이창훈의 지휘 하에 4명의 보컬리스트와 함께 한 6곡이 수록되어 있고, B 면에서는 어쿠스틱 연주곡으로 같은 곡이 연주가 된다. 앨범의 오픈 게이트 커버 쪽에는 CD 음반·책 | 신우진 | 2022년 04월호 이신우 - Death and Offering 이신우 - Death and Offering 앨범 타이틀곡인 은 웨일즈 출신의 선교사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Robert Jermain Thomas, 1840-1866)의 생애 마지막 순간을 그 배경으로 한다. 토마스는 목사 안수 이후 첫 선교지인 중국에서 아내를 잃고 1866년 조선으로 왔다가 제너럴셔먼호 사건 와중에 참수형을 당한다. 이 이야기가 그의 사후 170년 만에 작곡가 이신우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곡을 통해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불안한 기운으로 시작해 집요하게 반복되는 음형으로 일관하는 1악장을 지나 절규하는 듯한 2악장, 그리고 분주한 피아노를 음반·책 | 이익상 | 2022년 04월호 Rachmaninoff 22 23 - Chopin Variations/Preludes Rachmaninoff 22 23 - Chopin Variations/Preludes 피아니스트 박은식의 이번 앨범에는 라흐마니노프의 Prelude Op.23과 이 담겨 있다. Prelude Op.23은 쇼팽의 Prelude처럼 24개의 곡들이 제각각 다른 조성으로 작곡되었다. 2번 Maestoso는 선언하는 듯한 장중한 파트와 물결이 이는 듯한 서정적인 부분이 짜임새 있게 조화를 이룬다. 4번 Andante cantabile는 아름다운 선율로 흐르지만 이면에 조용한 격정이 느껴진다. 5번 Alla marcia는 제목 그대로 행진곡풍의 경쾌한 곡이지만 왠지 어두운 정서도 느껴지며 음반·책 | 이익상 | 2022년 04월호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