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특별한 네트워크 스트리머를 찾는다면
지금 디지털 오디오계에서 홀로 오디오라는 이름을 모른다면 무식자로 꼽힌다. 첫 제품인 R2R 래더 D/A 컨버터로 소스기기 시장을 단숨에 장악했고, 전 세계적으로 유저들과 평론단의 찬사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지금 이 제작사 제품은 D/A 컨버터 2기종, 프리앰프 1기종, 헤드폰 앰프, 그리고 케이블 등이 있는데, 여기에 시청기 레드가 가세했다. 레드는 홀로 오디오의 족보를 잇는 후속기로, PCM 768kHz, DSD 512 Native, DSD 256 DOP(추후 DSD 1024 지원)까지 지원하는 I2S HDMI 출력이 있는 네트워크 스트리머이며 실속 있는 가격과 발군의 성능을 지녔다.
이 스트리머는 디지털 출력으로 I2S HDMI뿐만 아니라 AES/EBU, 코액셜, BNC, 옵티컬(PCM 24비트/192kHz, DSD 64 DOP까지 지원)이 있고, USB A 출력에는 D/A 컨버터를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USB B 입력을 I2S 또는 S/PDIF로 출력하는 DDC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NAA HQPlayer, UPnP, Squeezelite, Scream, 에어플레이 2를 지원하며 타이달(커넥트), 스포티파이(커넥트), 코부즈, 디저, 인터넷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등 보편적 주요 기능은 대부분 구비했다. 마지막으로 PC의 브라우저에 레드의 IP를 입력하면 RED OS의 다양한 설정을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할 수 있다.
이 제품에 대한 해외 리뷰의 한 구절을 소개한다. ‘홀로 오디오의 레드는 내가 테스트한 디지털 소스기기 중 지터가 가장 낮고 잡음이 가장 적은 소스기기 중 하나이며, 스트리머 또는 DDC에 대한 현재 벤치마크를 설정하는 놀라운 성능인데, 이 수준의 성능이 이 가격으로 달성된다니 경쟁사들은 놀랍고 슬플 것이다.’
시청은 동사의 스프링 3 D/A 컨버터에 I2S로 연결해 보았는데, 깨끗하고 타이트하며 깊은 음이 이 기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 점은 일단 들어 보면 그 누구라도 금방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네트워크 스트리머 분야에서 그야말로 명기 탄생이다.
가격 130만원 디지털 입력 USB B×1, Ethernet×1 지원 PCM 24비트/768kHz, DSD 64/128/256/512 디지털 출력 AES/EBU×1, I2S(HDMI)×1, Optical×1, Coaxial×2(RCA/BNC), USB A×1 에어플레이 2 지원 타이달 커넥트/스포티파이 커넥트 지원 크기(WHD) 22×4.6×14.6cm 무게 2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