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해외인재 유치 활성화'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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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해외인재 유치 활성화' 간담회
  • 김정수 기자
  • 승인 2021.06.11 14:20
  • 2021년 06월호 (587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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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홍택 과기정통부 차관 주재, 연구자 간담회
韓-美 정상회담 후 과학기술 분야 인적교류 확대
신(新)산업분야 핵심 연구자... 국내 연구기관 정규직 영입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외인재 유치를 활성화하고 한-미 정상회담 후속 과학기술 분야 인적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 주재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플러스(Plus) 참여 연구자 및 대학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해외인재 유치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과학기술 분야 전문인력 교류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플러스는 인공지능 등 신산업분야 핵심 연구자를 국내 연구기관이 정규직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이들이 국내에서 헬스케어 인공지능 원천기술 개발, 환자맞춤형 신약개발 허브 구축 등 신산업 분야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플러스 연구자 및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대학 관계자들은 국가 간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인재유치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공지능, 바이오, 반도체, 수소에너지 등 주요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 간 교류 확대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으며, 대학 관계자들은 양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신흥기술 분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 개선, 미국 우수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확대 등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차관은 “우리나라가 최우수 과학기술 인재 보유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핵심 인재 유치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국제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의 신산업 분야 연구 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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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6월호 - 5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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