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풀레인지 유닛에 대하여 풀레인지 유닛에 대하여 스피커가 처음 개발되었을 때에는 하나의 유닛으로 모든 대역을 재생하려고 했다. 이런 유닛을 풀레인지(Full-Range) 유닛이라고 부르는데, 특히 라디오에서 많이 썼고, 오래된 빈티지 제품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풀레인지 유닛의 장점은 하나의 유닛으로 모든 대역을 재생하므로 스피커 내부에서 음악 신호를 고역, 저역 등으로 나누어 주는 네트워크가 없어도 된다는 점이다. 하나의 유닛으로 전 대역을 표현한다는 것은 서로 다른 유닛을 여러 개 사용하는 스피커와 달리 주파수에 따른 이음새가 없이 음색이 매우 자연스럽다는 장점을 갖게 된 기획 | 최상균 | 2012년 9월호 앰프의 내부 구조 보기 4. 실제 앰프의 내부 앰프의 내부 구조 보기 4. 실제 앰프의 내부 지난 회까지 앰프의 내부 구조 - 전원부와 증폭부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호에는 실제 앰프 내부의 사진을 보면서 설명해보려고 한다. 먼저 고른 것은 약 스무해 전에 적당한 가격과 좋은 성능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사이러스Ⅰ인티앰프이다. 사이러스Ⅰ인티앰프특징적인 부분은 앰프 내부에 선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기판 한 장으로 마무리하여 조립을 하는 데 있어서 손이 덜 가게 만든 것은 분명히 단가를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을 것이다. 소스 단자들도 기판에 붙여 놓았고, 실렉터까지 이르는 연결선은 리본 케이블을 사용했다. 이 리본 기획 | 최상균 | 2012년 8월호 앰프의 내부 구조 보기 3. 증폭부 앰프의 내부 구조 보기 3. 증폭부 증폭부와 컨트롤부. 먼저 출력단과 증폭의 원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본다. 파워 앰프나 인티앰프는 스피커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출력 소자를 갖고 있어야 한다. 가장 많이 쓰는 소자는 뭐니 뭐니 해도 트랜지스터다(FET도 제조 방법이나 구동 방식은 약간 다르지만 트랜지스터의 일종이다). 트랜지스터나 FET의 내부가 어떻게 생겼고, 그래서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지는 여기서 생략한다. 내용이 재미없고 너무 길어질 것 같다.트랜지스터는 세 개의 극을 가지고 있다(진공관으로 말하자면 삼극관이라고 할 수 있다). 각각의 이름은 컬렉터·베이스·이 기획 | 최상균 | 2012년 7월호 앰프의 내부 구조 보기 2. 앰프 전원부 앰프의 내부 구조 보기 2. 앰프 전원부 그러면 앰프 내부에서 트랜스를 보면서 체크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우선 트랜스에 큰 전류를 흘리려면 코일이 굵어야 하므로, 같은 권선수를 갖는다면 트랜스의 크기가 커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트랜스와 같은 쇳덩어리들은 크기가 커짐에 따라 가격이 무척이나 큰 폭으로 상승하므로 필요 이상으로 큰 트랜스를 장착하는 것은 메이커 측에 부담이 된다. 여기서 '필요 이상'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앰프의 성능이 직접적으로 결정된다고 보아도 좋다. 우리가 음악을 작게 들을 때는 수 와트 정도로 충분하지만, 경우에 따 기획 | 최상균 | 2012년 6월호 앰프의 내부 구조 보기 1. 전원부 앰프의 내부 구조 보기 1. 전원부 대부분 전자 제품들은 교류가 아닌 직류에서 동작한다. 교류를 받아들이는 것이라고는 전등이나 전열기처럼 교류나 직류 모두에서 동작하는 것과선풍기, 헤어드라이어나 믹서처럼 교류 모터를 사용한 제품들 정도밖에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디오 기기로 관심 분야를 좁혀 보더라도 교류 모터를 사용한 턴테이블 정도밖에는 없는 것 같다.그런데 공급되는 전원이 직류가 아니라 교류이기 때문에 생기는 불합리한 점은 무척 많다. 트랜지스터나 OP 앰프, 마이크로칩, 하드 디스크 같은 부품들도 예컨대 5V나 12V와 같은 직류 전압을 걸어주어야 한다 기획 | 최상균 | 2012년 5월호 앰프의 증폭 방식 3. D급 증폭 방식 앰프의 증폭 방식 3. D급 증폭 방식 D급 증폭 방식은 효율이 아주 좋다. B급보다도 훨씬 더 좋다. 세상사가 모두 그렇듯 이토록 효율이 좋다면 음질은 어딘지 떨어져야만 할 것 같다. 그렇기 때문인지 D급 증폭은 몇 해 전까지만 하더라도 하이파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D급 증폭 앰프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벌써 몇몇 앰프 메이커에서 고급 제품들을 선보였고 좋은 음질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런 추세라면 아마도 몇 년 후에는 D급 증폭이나 이를 변형한 E급 증폭이 분명히 대세를 이루게 될 것이다. 더구나 디지털 기술 기획 | 최상균 | 2012년 4월호 앰프의 증폭 방식 2. B급과 AB급, 그리고 C급 증폭 방식 앰프의 증폭 방식 2. B급과 AB급, 그리고 C급 증폭 방식 지난 호에 소개한 A급 앰프는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B급 증폭 방식은 A급이 가진 최대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효율을 높이기 위한 회로다. 앰프라는 것이 꼭 음악 감상용으로만 사용되지는 않으니, 모두 음질에만 집착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음질보다 효율, 즉 경제성이 더 중요한 경우는 우리 주위에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앰프의 효율이 높으면 열 발생이 적고 전원부의 용량도 작아도 된다. 이 이야기는 앰프를 저렴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과 같고, 게다가 같은 출력이면서 앰프의 크기를 매우 작게 만들 수 있으므로, 다른 기기의 내부에 기획 | 최상균 | 2012년 3월호 앰프의 증폭 방식 1. A급 증폭 앰프의 증폭 방식 1. A급 증폭 음악 신호는 교류이다. 교류라는 것은 +와 -의 값이 교대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커다란 북을 치는 것을 생각해 보자. 북의 가죽 표면은 원래는 정지해 있었다. 북을 치면 가죽 표면은 정지해 있던 면(0)을 기준으로 위(+)와 아래(-)로 반복하여 진동하게 된다. 그 진동은 공기를 울리고 그 울림은 우리의 고막을 진동시키는 것이다. 오디오라는 것은 결국 이러한 진동, 즉 +/- 신호를 이에 상응하는 전기 신호로 바꾼 뒤 전기의 힘으로 스피커 유닛의 진동판을 +/- 방향으로 똑같이 움직이게 하여 공기를 울리는 장치를 의 기획 | 최상균 | 2012년 2월호 NFB란 무엇인가 NFB란 무엇인가 오디오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모두 들어 보았을 용어 중에 NFB(Negative Feedback, 부궤환)라는 말이 있다. 보통 앰프 광고나 리뷰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어떤 앰프는 NFB를 걸지 않아서 어떻고, 다른 앰프는 NFB를 많이 걸어서 어떻다는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오늘은 NFB가 어떤 것인지 쉽고 구체적으로 알아보자.우선 'Negative'는 빼고 'Feedback'부터 알아보자. 우리말로는 '되먹임' 또는 '궤환'이라고 한다. 되먹임의 예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컨대 노래방에 가서 노래하려 기획 | 최상균 | 2012년 1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