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Concino Concrete Concino Concrete 예전에 들렸던 카메라타에서와 같이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의 경우 현대 하이엔드가 들려주는 고해상도 사진과 같은 음악과는 전혀 다른, 큰 호수의 인상주의 회화 작품을 볼 때 느낀 감정이 연상되는 음악을 들려준다. 이런 점에서 왜 사람들이 낡고 거대한 빈티지 오디오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지 미뤄 짐작할 수 있다.이런 빈티지 오디오의 경우 가격도 천문학적이고 존재하는 숫자도 적어 구하기 어려운데, 만약 구했다고 해도 크기 때문에라도 집에서는 도무지 들을 수 없다는 큰 문제가 있다. 그런데 쉽게 들을 수 없는 웨스턴 기획 | 이승재 기자 | 2021년 10월호 제17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제17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코로나19 방역강화조치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해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제17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첫 주말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국내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수준 높은 영상과 사운드로 시청자들과 관계자들을 매료시키며 23만 뷰(페스티벌 트레일러 포함)를 기록했다. 평일에는 사전에 제작된 기획 프로그램, 주말에는 라이브 공연으로 구성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10월 25일까지 계속된다 업계소식 | 월간 오디오 편집팀 | 2020년 10월호 ‘나’의 발견 ‘나’의 발견 김책(드럼)오정수(기타)AGCD0041연주 ★★★☆ 녹음 ★★★☆ 재즈 연주자로 수차 앨범을 발매한 유학파 기타리스트 오정수와 학구파 드러머 김책의 듀오 앨범이 나왔다. 깔끔한 음악이 나올 것 같은 배경에도 이 두 사람의 음반은 실험성이 강하게 완성되었고, 처음 음악을 들었을 때 재즈라는 장르에 넣기에는 너무 강렬한 것 같이 느껴졌다. 마치 80년대 전후 소수 마니아 사이에서 유행하던 아트록이나 유명 헤비메탈 그룹의 실황에서 간간히 들을 수 있었던 즉흥 연주를 연상시킨다. 이 앨범 자체도 극소의 기획 위에 즉흥성을 극대화시킨 녹음을 음반·책 | 신우진 | 2013년 1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