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Cho - Live Cho - Live 조영창을 말할 때 항상 접두어로 따라 붙는 로스트로포비치, 이 세계적인 거장이 가장 아끼는 제자이다. 사자는 한 마리의 새끼만 키운다 라고 말한 일화는 이 거장이 가지는 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잘 표현해 준다. 이 음반은 2007년 프랑스와 독일에서 열린 실황의 녹음을 담고 있다. 피아노의 반주에 실린 힘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첼로 음을 듣고 있으면, 로스트로포비치라면 참 마음에 들만도 했겠다 라고 생각이 든다. 힘차고 박력 있는 남성미가 넘치는 음색은 일면 스승의 연주와 비슷한 곳이 많다. 깔깔한 첼로 현의 떨림이 와일드하고 생생 음반·책 | 신우진 | 2014년 3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