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Russian Cello Sonatas Russian Cello Sonatas 첼리스트 임희영이 그녀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첫 앨범인 프랑스 협주곡집(지휘 스콧 유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이어 이번에는 형식과 내용 면에서 확연한 대비를 이루면서 러시아를 대표하는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에프의 소나타와 소품을 선곡했다.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1악장의 도입부만큼 비밀스런 감정을 자아내는 곡도 드물 것인데, 읊조리는 듯한 임희영의 연주에 귀 기울이다 보면 이후에 전개될 길고 긴 이야기가 기대되고 집중할 수밖에 없다.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선율로 유명한 안단테 악장에서 피아노와 주고받는 대화가 음반·책 | 이익상 | 2020년 07월호 Sony Music Entertainment Sony Music Entertainment 요요마와 랑랑 두 사람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중국계 연주자라는 점이다. 그리고 현재 가장 왕성한 공연 활동과 녹음 작업을 하고 있는 인기 있는 연주자들이다. 요요마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첼리스트다. 그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고 있으며, 실크로드 앙상블과의 앨범도 그중 하나의 레퍼토리다. 피아니스트 랑랑은 1995년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한, 중국에서 가장 촉망 받는 젊은 음악가 중 한 명이다. 중국의 경우 촉망 받는 피아니스트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 음반·책 | 장현태 | 2013년 11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