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Music Review Music Review 김용우가 시조음반 십이 난간을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노들강변을 발표했다. 슬기둥 멤버로, 국악을 편안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소리꾼으로 익히 들어 온 어린 시절 할머니가 중얼거리던 그 노래들을 들려준다. 물론 김용우가 순순히 뻔한 음악을 들려줄 리가 없다. 나는 이 음반을 올리고 다시 플레이어에서 꺼내 보았다. 잘못 넣은 줄 알았다. 트럼펫이 울려 퍼지면서 메인스트림 재즈가 흘러나온다. 피아노에 진수영을 비롯한 국내·외 재즈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네덜란드 출신인 윱반라인의 트럼펫에 색소폰과 트롬본이 깔리지만 너무 튀지는 않아 민요 음반·책 | 신우진 | 2016년 12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