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이 용솟음치는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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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이 용솟음치는 2012년!
  • 시스템관리자
  • 승인 2012.01.01 00:00
  • 2012년 1월호 (474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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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成 耆 明 (본지 發行人)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프란츠 벨저-뫼스트가 지휘한 2011년 빈필 신년 음악회를 들으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쓸쓸하게 추운 날씨에도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것은 음악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악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행복합니다.새해가 시작되면서 다채롭게 변모해 가는 오디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의 출현으로 오디오 분야에서도 새로운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USB D/A 컨버터를 사용하는 PC 파이에서부터 유·무선 네트워크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소스기기의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모컨 대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보고 터치해서 음원을 재생하는 등 최첨단의 기술들이 오디오 분야로 들어와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월간 오디오도 인쇄 매체인 잡지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해 오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현재 운영 중인 전자책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PC에서는 모아진(www.moazine.com)을 통해 월간 오디오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아이패드에서는 메가비스타, 모아진 어플로 만날 수 있으며, 갤럭시 S2·갤럭시 탭들은 리더스허브 어플의 텍스토어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오디오 애호가 분들에게 더욱더 다가갈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1년은 월간 오디오에게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월간 오디오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1년 우수 콘텐츠 잡지에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우수 콘텐츠 잡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위촉한 학계·언론계 및 잡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것으로, 수상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46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월간 오디오가 오디오 인구 저변 확대, 음악 산업 및 오디오 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있어 주는 상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오디오 문화 발전에 더 힘쓰겠습니다. 2012년 임진년은 용의 해이며, 60년 만에 돌아오는 용 중의 용이라 하는 흑룡의 해입니다. 용기와 상승, 희망을 상징하는 용에 물과 신성함을 상징하는 검은색이 합쳐지는 해라고 합니다. 그 의미처럼 나라와 가정, 개인 모두 부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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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2년 1월호 - 4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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