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Marantz PM7000N Marantz PM7000N 바야흐로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시대다. 정말 앞을 다퉈, 많은 메이커에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형태도 다양하다. 순수하게 네트워크 플레이어 기능만 제공하는 단품도 있고, 여기에 DAC를 붙인다거나 혹은 프리앰프부까지 더하기도 한다. 반대로 전통적인 인티앰프에서 네트워크 플레이어 기능을 첨가하기도 한다. 어떤 브랜드는, 일종의 옵션으로 제공하기도 한다.그럼 PM7000N이라는 모델명을 가진 본 기는 어디에 속할까? 아마 상급 라인이라면 단품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갔을 것이다. 그러나 본 기는 탁월한 가성비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저를 목 앰프 | 이종학(Johnny Lee) | 2020년 02월호 Naim Uniti Atom Naim Uniti Atom 예전에 네임 오디오 관계자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다. 거기서 그는 네임의 생태계에 대해서 피력한 바가 있다. 즉, 제품군이 워낙 다양해서, 일단 보급기로 입문하면 차례차례 그 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네임 하면, 우리에게는 보급형의 인티앰프가 친숙하지만, 실제로 그 위·아래에 다양한 제품군이 포진하고 있다.우선 맨 위를 보면 스테이트먼트라는 존재가 눈에 띈다. 프리앰프와 모노럴 파워가 결합된 방식으로, 총 무게만 해도 160kg이 넘어간다. 가격도 수억대 정도로 알고 있다. 이런 어마어마한 제품을 만드 라이프 스타일 | 이종학(Johnny Lee) | 2019년 12월호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 80년 말 재즈 열풍으로 당시 갑자기 재즈 라이브 하는 곳들이 생겨났다. 커피값 정도 추가 차지가 붙으면서 7시경부터 라이브가 시작된다. 그냥 돈가스를 시키면 따로 차지는 붙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사실 연주자 수준도 그렇고, 재즈를 듣겠다고 앉아 있는 사람 수준도 그렇고, 돈가스 수준도 그렇게 뛰어나진 않았다. 어설픈 연주가 축축 늘어질 때쯤 당시 유행하던 발라드 가요를 연주하면 폭발적인 박수가 이어졌다. 재즈가 대중화되기 시작하는 시기의 일이다. 마치 당시를 연상시키는 곡들을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연주한다. 마크 반 룬의 리뷰 | 신우진 | 2019년 5월호 Gryphon Sonett Gryphon Sonett 그리폰의 프리앰프와 파워 앰프에 던텍 소버린 스피커 조합이 만들어내는 소리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할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어둡고 깊은 저음이 바닥에 깔리고, 음울한 북구의 음색이 공간을 채운다. 그 후로 그리폰 앰프나 승압트랜스를 들을 때마다 그리폰 특유의 어둡고 멜랑콜리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폰에 대한 기억은 나를 오래전의 시간으로 옮겨 놓는다. 지금도 오디오 생각에 가끔은 잠이 안 올 만큼 오디오와 음악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때는 무얼 들어야 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천방지축으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사서 듣던 리뷰 | 최윤옥 | 2018년 4월호 Audioguy Audioguy 오디오가이 레이블에서 이라는 새로운 앨범이 소개되었는데, 오디오가이가 위치한 곳이 서촌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듯하다. 연주는 잘 알려진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인데, 지금까지의 작업과는 품격이 다른 최고의 앨범 작업임을 짐작할 수 있다. 앨범의 제작 비용들은 많은 이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하며, 준비 작업을 포함해 총 8개월이 걸린 앨범으로, 순수 음악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이다. 그만큼 연주, 녹음, 앨범 구성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오디오가이의 명앨범이 탄생되었다.유러피안 재즈 트 음반·책 | 장현태 | 2018년 2월호 한국인의 정서를 자극하는 감성이 녹아 있는 재즈 LP 한국인의 정서를 자극하는 감성이 녹아 있는 재즈 LP 한국인의 정서를 자극하는 감성이 녹아 있는 재즈 LP 국내 가요를 자주 녹음하고 내한 공연 역시 많아 아주 친숙한 재즈 밴드인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우리나라의 80-90년대 가요를 연주한다. 이젠 익숙한 이름이 되어 버린 마크 반 룬이 마치 당시 500원에 팔던 악보집을 연주하듯 피아노로 한 음 한 음 가감 없이 바로 반주처럼 써도 될 정도로 정직하게 연주한다. 실제로 객원 보컬 이소정이 B면에서 김건모의 ‘미련’을 부른다. 그밖에 김광석, 이문세 등의 노래를 가벼운 재즈풍으로 연주하며, 보사노바풍의 조덕배의 ‘그대 내 마음에 들 음반·책 | 신우진 | 2018년 1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