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Xavian Calliope Xavian Calliope 호사가들에게는 즐겁게도 자비안의 칼리오페(Calliope)는 적지 않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이탈리아 북부의 음악적인 환경에서 자라난 비범한 오디오 설계자(바를레타는 원래 앰프 설계자였다!)가 얼마간의 현장 수련 기간을 거쳐, 어떤 낭만적인 이유로 체코의 프라하에 이주한 뒤 설립한 자비안의 탄생 배경부터, 근래엔 오디오바를레타라는 자체적인 드라이버를 탄생시켜,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족적인 설계·생산 사이클을 완성한 것까지…. 칼리오페엔 인클로저를 원목으로 만들기 위한 나무 재료의 숙성 과정처럼 제작자의 노하우와 아이디어들이 미분류 | 월간오디오 | 2018년 8월호 Xavian Calliope Xavian Calliope 이 스피커의 소리는 자비안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품위 깊고 정교·치밀하다. 귀족적인 사운드이다. 여러 앰프로 바꿔 봤지만 상쾌·우아하면서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느긋함이 대표적이며, 시종 장중하며 여유감이 느껴진다. 명기의 탄생이다. 자비안 스피커를 들어 보면, 물론 잠시 듣는 경우지만 공통적으로 좀 무덤덤한 소리가 아닌가 하는 그런 맛이 감지된다. 무덤덤하다는 것은 무색무취하고 중립적이라는 것으로도 표현이 된다. 물론 오디오에 연륜이 있다면, 단연 이런 무색무취의 담백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양념이 들어간 음식만 리뷰 | 김남 | 2018년 3월호 Xavian Calliope Xavian Calliope 북셀프 모델 오르페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을 때, 자비안의 디렉터 로베르토 바를레타의 심중에 자리 잡고 있던 또 다른 레퍼런스기 칼리오페(Calliope)의 개발이 본격 착수되었다. 목표는 콤팩트한 플로어스탠딩 사이즈에 최상의 음악을 재생하는 것. 신 모델을 위해 가장 먼저 착수했던 부분은 2웨이의 오르페오와 다른 직경의 미드레인지와 베이스 드라이버의 개발. 다만 민감한 음악 대역의 재생과 관련한 트위터는 29번이나 도장한 뮬러 멤브레인을 장착한 오르페오의 그것과 동일하다. 중역 유닛은 일체형 폴리머 페이즈 플러그에 얇고 견고한 셀 미분류 | 월간오디오 | 2017년 11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