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HMG오디오비주얼은 마크 레빈슨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더 쇼룸(The Showroom)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삼성, 하만 관계자와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마크 레빈슨 브랜드 체험 행사는 마크 레빈슨 50주년 기념 한정판 ML-50 파워 앰프와 JBL Project K2 S9900 스피커를 비롯해 CD·네트워크 플레이어 No.5101, No.5105 턴테이블, No.5206 프리앰프, No.5302 파워 앰프로 구성된 마크 레빈슨 5000 시리즈의 풀 라인업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의 시연 및 전시가 진행되었다. 또한 오디오 평론가의 전문 해설을 통해 마크 레빈슨 사운드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ML-50은 마크 레빈슨의 장인 정신과 노하우, 기술력을 집약한 파워 앰프로, 세밀한 사운드를 위해 고품질 부품을 엄선했으며, 고유의 회로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덕분에 악보의 모든 음표를 정확하고 선명하게 표현한다. 작은 소리를 세밀하고 정확하게 구현하는 마이크로 다이내믹도 강화해 작은 소리가 뭉개지지 않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도 충분히 섬세한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레퍼런스급 성능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장인 정신을 모두 갖춘 특별한 제품이다. 어떠한 스피커와도 잘 어울리는 중립적인 성향이며 음악의 순도와 다이내믹을 잘 살려 주고,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깨끗하고 정확하다. 좋은 하이파이 시스템 앞에 있으면 아티스트가 의도한 대로 음악을 듣고 싶어지며, 다이내믹, 명확성, 디테일과 무대 공간감을 현장 그대로 느끼고 싶어진다. ML-50은 녹음 그대로 들려주기 위해 어느 한곳에 치우치지 않고 하이엔드라면 당연히 추구해야 할 특성을 당연하게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최원태 오디오 평론가는 ‘마크 레빈슨은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브랜드’라고 했으며 ‘다양한 오디오 애호가에게 기술력, 음질, 제품 부분에서 신뢰성을 확보한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오디오는 단순히 듣는 것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공간을 꾸며 주는 오브제 역할을 하면서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HMG오디오비주얼이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소개했으며, 이처럼 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인테리어 콘셉트로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가구들과 오디오가 구성되어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