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공단, 봄철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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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공단, 봄철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활동 추진
  • 월간 오디오
  • 승인 2021.04.22 21:14
  • 2021년 04월호 (585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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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까지, 지붕공사 현장 사망사고 예방활동 전개
지붕공사 특성... 기후 영향 봄‧가을 작업 많아
시공업체 등에 추락 사고사례와 예방자료 안내‧배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최근 5년간 발생한 지붕공사 추락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붕공사가 본격화되는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며, 오는 5월까지 지붕공사 현장 사망사고 예방활동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특히 주목할 점은 지붕공사가 본격화되는 봄철에 추락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이는 지붕공사 특성상 비나 눈이 많이 내리는 여름철과 겨울철보다는 봄, 가을철에 작업이 많이 이뤄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붕공사 중 추락 사망사고는 강도가 약한 지붕재의 파손에 의한 추락과 지붕 단부에서의 미끄러짐에 의한 추락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전국 지붕 시공업체 및 축사 현황 등을 파악하고 지붕공사 시공업체, 축사 소유주, 공장 등을 대상으로 지붕공사 중 추락 사고사례와 예방자료 등을 안내‧배포하는 한편, ‘지붕작업 3대 핵심 예방조치’를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관계자는 “지붕공사 현장에서는 강도가 약한 지붕재와 안전난간 미설치 등의 위험으로 인한 추락사고가 언제든지 발생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작업 시작전 안전난간과 안전덮개 등을 설치하고, 작업 시에는 반드시 안전대를 착용하는 등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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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4월호 - 5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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