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출지하수 공공 활용' 시범사업 공모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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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출지하수 공공 활용' 시범사업 공모 결과 공개
  • 월간 오디오
  • 승인 2021.04.22 08:19
  • 2021년 04월호 (585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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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모전, 최종 3건 선정
부산교통공사‧시흥시‧고양시 제출 사업 선정
도시화 및 지하시설물 대형화... 유출 지하수 발생 따른 활용도 제고

 

 

 

환경부는 대형 건축물과 지하 시설물 등에서 유출된 지하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 공모전을 열고, 최종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범사업 3건은 그간 유출지하수를 대부분 하천과 하수도 등으로 흘려보내는 현실을 감안하면 유출지하수의 다양한 활용을 독려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전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2월 3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9건이 접수되어 1차 심사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부산교통공사, 시흥시, 고양시가 제출한 시범사업이 선정됐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지하철 2호선 문현역에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제안하여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흥시는 서해선 신천역에 유출되는 지하수를 공원 조경용 및 도로 살수용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제안하여 연간 약 1억 6천만 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아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지하철 3호선 백석역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를 중앙로 청소용수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제안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 효과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 공모는 도시화와 지하시설물 대형화로 유출 지하수 발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유출지하수의 활용성을 높이고 공공활용 모범사례 창출 및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다.

환경부 토양지하수과 과장은 이번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물 생산, 공급 처리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하고, 지하수 분야 탄소중립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앞으로 민간에도 유출지하수 활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사례를 발굴하여 생활에 유익한 지하수 활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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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4월호 - 5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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