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Lindemann Limetree Phono Lindemann Limetree Phono 지난달 독일 린데만(Lindemann)의 소형 네트워크 트랜스포트와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집에서 시청하면서 그 똘똘한 성능과 싱싱한 음에 크게 감탄했다. 린데만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해 새로 론칭한 라임트리(Limetree) 시리즈의 브리지(Bridge, 네트워크 트랜스포트)와 네트워크(Network, DAC 내장 네트워크 플레이어)였다. 그동안 뮤직북(Musicbook) 시리즈의 여러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파워 앰프가 일으킨 린데만 돌풍이 이번 라임트리 시리즈로 이어진 모양새다.이번 시청기는 라임트리 시리즈의 MM/MC 포노 스 아날로그 | 김편 | 2019년 11월호 Allnic L-9000 OTL/OCL · M-2500 Allnic L-9000 OTL/OCL · M-2500 최근 분당의 오디오멘토스에서 올닉(Allnic)의 신형 프리앰프 L-9000 OTL/OCL과 모노블록 파워 앰프 M-2500을 시청했다. 건조한 눈에 안약을 넣은 듯, 지저분한 안경알을 극세사 천으로 닦은 듯한 선명하고 말쑥하며 깨끗한 음이 나왔다. 올닉이 왜 OTL/OCL 프리앰프로 방향으로 틀었는지, 그리고 왜 300B를 푸시풀로 구성했는지, 그리고 이 둘이 만나면 얼마나 환상적인 궁합을 보이는지 잘 알 수 있는 시청이었다.L-9000은 출력관 뒷단에 출력 트랜스와 커패시터가 없는 OTL(Output Transformer-Les 특집 | 김편 | 2019년 11월호 Mola Mola Makua · Kaluga Mola Mola Makua · Kaluga 네덜란드 몰라 몰라(Mola Mola)의 프리앰프 마쿠아(Makua)와 모노블록 파워 앰프 칼루가(Kaluga)는 필자가 몇 번이나 구매를 고민했던 앰프다. 일단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외관과 세련된 패밀리룩이 마음에 들었고, 프리앰프와 파워 앰프 모두 오디오 리뷰어가 보기에도 엄청난 스펙으로 무장했으며 어디 소개해도 낯 뜨겁지 않을 극사실주의 사운드를 들려줬기 때문이다.모노블록 파워 앰프 칼루가는 클래스D 증폭으로 8Ω에서 400W, 4Ω에서 700W를 내는데, 어안이 벙벙할 만큼 소리가 좋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몰라 몰라를 특집 | 김편 | 2019년 11월호 Audia Flight FLS1 · FLS4 Audia Flight FLS1 · FLS4 이탈리아의 아우디아 플라이트(Audia Flight) 앰프를 들을 때마다 느끼는 것은 그 음이 미려하고 부드러우며 깨끗해서 감칠맛이 돈다는 것이다. 지난 2017년 5월 독일 뮌헨 오디오쇼에서 처음 선보인 중견 FLS 시리즈도 예외는 아니다. 플래그십 스트루멘토(Strumento) 시리즈의 설계 사상과 기술을 트리클 다운시킨 만큼, 앰프 설계에서 정공법으로 승부를 건 것이 이 같은 음으로 나왔다고 생각한다.FLS1은 RCA 3조와 XLR 2조 입력단, RCA 1조, XLR 1조, 레코드 1조 출력단, 그리고 헤드폰 출력단을 갖춘 듀 특집 | 김편 | 2019년 11월호 Lindemann Limetree Network · Bridge Lindemann Limetree Network · Bridge 독일 린데만(Lindemann)의 새 라임트리(Limetree) 시리즈 중 브리지(Bridge, 네트워크 렌더러)와 네트워크(Network,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시청했다. 린데만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해 런칭한 라임트리 시리즈는 ‘작은 크기와 비싸지 않은 가격’을 목표로, 브리지와 네트워크를 비롯해 포노(MM/MC 포노 스테이지), 헤드폰(헤드폰 앰프)이 포진했다. 짧고 선명한 모델 이름과 콤팩트한 사이즈, 섀시 제작 비용 절감을 통한 비싸지 않은 가격이 새 라임트리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다.우선 라임트리 브리지 모델부터 살펴봤 소스기기 | 김편 | 2019년 10월호 Lyric Audio Ti 200 Lyric Audio Ti 200 오디오 애호가 입장에서 진공관 앰프의 재미는 튜브 롤링, 즉 진공관을 바꿔가며 음색 변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같은 EL34라도 브랜드에 따라 소리가 다른데 진공관 자체가 KT150으로 바뀌면 전혀 다른 앰프로 변신한다. 독일 리릭 오디오(Lyric Audio)의 Ti 200은 이러한 튜브 롤링을 강력하게 즐길 수 있는 진공관 인티앰프다. KT150과 KT120, KT88, EL34의 저마다 다른 음색과 출력을 한 앰프로 맛볼 수 있다.출력관 모두 채널당 2개씩 꽂게 되는데, KT150은 40W, KT120은 38W 특집 | 김편 | 2019년 10월호 Kiso Acoustic HB-N1 Kiso Acoustic HB-N1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은 스피커는 하베스의 P3ESR이다. 중역대 보컬이 감미로운데다 대편성곡을 틀어도 거의 흔들림 없이 시청실을 곳곳을 찔러주는 모습이 대단했던 것이다. 몇 해 전 작은 바를 연 지인에게 이 스피커와 에이프릴 뮤직의 올인원 오라 노트 V2를 추천해줬는데, 그곳에서 다시 들은 P3ESR 소리는 그야말로 명품에 가까웠다. 그리고 이보다 한 수 위의 소릿결과 무대 메이킹 능력을 가진 스피커를 꼽자면 일본 키소 어쿠스틱(Kiso Acoustic)의 HB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다.HB 시리즈는 현재 딱 3종만 출시됐다. 2 스피커 | 김편 | 2019년 07월호 Allnic M-2500 Allnic M-2500 대한민국 오디오 제작사 올닉(Allnic)이 최근 300B를 푸시풀 구동하는 모노블록 파워 앰프 M-2500을 내놓았다. 대표 직열 3극관인 300B를 푸시풀로 써서 30W를 얻는다. 그런데 소릿결이 다르다. 벌써 2년 넘게 올닉의 300B 싱글 스테레오 파워 앰프 A-1500을 자택에서 쓰고 있는 필자가 보기에 평소 알던 ‘300B 소리’가 아니다. 출력의 차이(30W Vs 12.5W)를 고려하면 대음량에서도 클리핑이 없는 것은 이해가 갔지만 소리 자체가 훨씬 투명해졌다. 300B 특유의, 그래서 매력일 수도 있는 자기 고집이 완 앰프 | 김편 | 2019년 07월호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