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Bowers & Wilkins 603 S2 Anniversary Edition Bowers & Wilkins 603 S2 Anniversary Edition 하이파이 스피커의 첫 시작으로 이들 제품을 선택했다면 그야말로 든든하다. 거의 대부분의 라인업이 베스트셀러 제품이라서 유저들 간의 사운드 공유도 잘 되어 있고, 제품에 대한 정보도 전 세계에 넘쳐난다. 더구나 하이엔드 브랜드라는 프리미엄 이미지도 잘 각인되어, 엔트리 제품임에도 이른바 유명 브랜드를 소유한다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그야말로 하이파이의 시작과 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스피커 브랜드, Bowers & Wilkins(B&W)에 대한 이야기이다.B&W라면 역시 노틸러스나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로 하이엔드 메이커로서 가치를 특집 | 김문부 기자 | 2022년 05월호 KLH Kendall KLH Kendall 1957년에 설립된 KLH는 AR과 함께 1950-60년대 미국 밀폐형 스피커의 양대 본산으로 군림했다. 대표작은 1968년에 나온 3웨이, 3유닛의 밀폐형 모델 파이브. 클립쉬와 복스 출신의 데이비드 켈리가 2017년에 KLH 브랜드를 인수하고, 2019년에 클립쉬 엔지니어 케리 가이스트를 영입해 2021년에 부활시킨 스피커가 바로 모델 파이브였다.이에 비해 켄달(Kendall)은 KLH가 새롭게 내놓은 플래그십 플로어스탠딩 스피커. 모델명 켄달은 KLH가 설립된 캠브리지의 광장 이름인데,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를 쓴 우퍼 튜닝 방 특집 | 김편 | 2022년 05월호 Magnepan LRS Magnepan LRS 하이엔드 스피커 쪽에서 한때 유행을 했던 것이 정전형, 평판형, 리본형 스피커들이다. 특히 1980년대부터 아포지, 마틴 로건, 어쿠스태트 등이 출현하며, 애호가들의 귀를 즐겁게 해줬다. 당연히 마그네판도 이때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스피커 업계의 테마는 어떻게 하든 통 울림을 없애고 순수하게 드라이버에서 나오는 음만 취급하자는 쪽이었다. 그 흐름에 가장 적합한 것이 바로 이런 방식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그때 제품을 지금 들어도 매우 상쾌하고 또 명징하다. 저역이 좀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일단 이런 투명한 음을 듣고 나면, 일반 특집 | 이종학(Johnny Lee) | 2022년 05월호 Polk Audio Monitor XT MXT70 Polk Audio Monitor XT MXT70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스피커 브랜드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이들을 빼놓을 수 없다. 정말 전 세계 판매량도 압도적이지만, 그들이 완성해놓은 가성비 패러다임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실제 사운드를 들어본다면, 유저 및 평론가들이 왜 이들 브랜드에 찬사를 보내는지 자연히 알게 된다. 다른 브랜드의 인기 상급기들과 견줄 만한 뛰어난 코스트 퍼포먼스는 말 그대로 입소문을 불러일으킨다. 그야말로 가격적인 거품을 완전히 들어낸 몇 안 되는 스피커 전문 제조사 중 하나. 이들의 진가는 진짜 실제 들어봐야 안다. 바로 폴크 오디오(Polk 특집 | 김문부 기자 | 2022년 05월호 해바라기 - Greatest Hits 해바라기 - Greatest Hits 80년대 포크 음악의 가장 대표적인 가수 중의 하나로, 해바라기 홀에서 연주를 시작해서 이름을 해바라기라고 했다고 한다. 멤버 교체를 하면서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 가고 있었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해바라기는 이주호와 유익종의 포크 남성 듀오로 기억하고 있다. 이 음반은 2장의 LP로 구성되었는데, 표지 사진의 기타를 둘러맨 모습은 해바라기의 이른바 줄줄이 히트곡이 된 대박 앨범인 2집 음반의 사진을 차용했다. 곡들도 2집 수록곡이 압도적으로 많고, 거의 대부분이 수록된 것 같은데, 앨범의 수록곡은 이주호, 유익종 시절에 나온 곡들인 음반·책 | 신우진 | 2022년 05월호 김두수 - 자유혼 김두수 - 자유혼 LP가 붐을 이루지도 않았을 때 이 음반이 나온 것 같다. 잘 알려지지 않은 언더그라운드 포크 가수였었고, 케이블과 오디오 액세서리를 주로 제작하는 국내 오디오 업체가 제작한 이 LP 음반은 오디오 마니아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당시로는 생소한 녹음에 사실 말도 많았다. 노래가 좋다 나쁘다, 음질이 좋다 나쁘다. 하지만 모든 논란을 뒤로 하고 한정판 LP는 모두 소진되고, CD로 재발매되었고, 나중에 중고 LP값이 수십만원을 호가하게 되었다. 그렇게 20년만에 재발매된 김두수의 LP는 이번에도 한정판이지만 오히려 그때보 음반·책 | 신우진 | 2022년 05월호 김목경 - Old Fashioned Man 김목경 - Old Fashioned Man 김광석이 나중에 그랬다 한다. 나이들어서 보니 ‘서른 즈음에’라는 노래는 한 40은 되어야 어울리는 노래였던 거 같아 라고…. 김광석이 불러 우리에게 알려진 노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의 원곡자인 김목경도 한 80대 노부부는 되어야 될 거 같다며 60대가 되어 인터뷰 한 것이 생각난다. 최대의 히트곡이고 그를 유명하게 만들었지만 김광석, 최근에는 임영웅의 노래로 더 알려져 오히려 그의 진면목을 보지 못하는 듯해 언급을 피하려 했는데 또 이 노래로 시작하게 된다. 일렉트릭 블루스 기타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발매 당시에도 ‘ 음반·책 | 신우진 | 2022년 05월호 Eternal Beethoven Eternal Beethoven 현재 미국을 비롯해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순진(Jenny Soonjin Kim)의 앨범이 발매되었다. 앨범 타이틀인 이 말해 주듯 모든 트랙이 베토벤의 작품인데, 더 구체적으로는 지난 2020년 10월 비엔나에서 열린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초대 공연 때 연주한 곡들을 수록한 것이다. 첫 곡은 베토벤의 후기 피아노 소나타 세 곡 중에서도 마지막 곡인 피아노 소나타 32번(Op. 111)이며 전통적인 3악장 형식이 아닌 2악장 형식이다. 김순진은 어둡고 엄숙한 서주를 음반·책 | 이익상 | 2022년 05월호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