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소재 IT 기업 ‘비고 테크놀러지(BIGO TECHNOLOGY)’에서 서비스 하는 비고라이브(BIGO LIVE)는 매달 앱 내 광고 이벤트를 통해 소속 호스트에게 광고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비고라이브에서는 모든 활동 호스트가 뉴욕 타임스퀘어,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등의 명소에서 자신을 홍보할 수 있다. 일반 라이브 스트리머 혹은 인플루언서가 대형 광고 매체에 오르기 쉽지 않다는 점을 활용한 것이다.
비고라이브는 지난 15, 하남 스타필드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20초 분량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앱 내 진행된 이벤트인 ‘온앤오프' 당첨 리워드 중 하나로, 총 8명의 호스트가 광고 영상에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됐다.
비고라이브는 관계자는 “호스트들이 본인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사진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얻는 것과 동시에, 비고라이브의 통통 튀는 특징을 살려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고라이브는 해당 광고 영상이 송출된 하남 스타필드를 포함하여 올리브영, 투썸 플레이스, 스노우 앱 등에서 소속 호스트들과 지속적인 광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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