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8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Weiss DAC202 Weiss DAC202 선망의 대상인 제이슨•메데아, 우리나라 PC 파이의 역사를 새롭게 쓴 미네르바 등이 이번에 소개할 바이스의 작품이다. 미네르바는 정말 한동안 화제의 중점에 있던 DAC이고, 아직까지도 중고장터에서 인기가 있는 제품인 것을 보면 한 획을 그은 기기인 것은 틀림이 없다. 여기서 DAC202의 구체적인 비교는 미네르바가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미네르바와 가장 큰 외형의 차이는 전면부의 디스플레이다. 파워 버튼 포함, 4개의 버튼으로 모스 부호와 같은 방식에 소통의 창이 생긴 것이다. 기기의 모든 정보를 디스플레이해주며 옆의 다이얼을 미분류 | 이정재 | 2012년 3월호 Roth OLi 50 Roth OLi 50 현에서 실감이 대폭 증가한다. 두터운 팝이나 재즈에서는 두터움이 곡에 따라 과잉이 되기도 하지만, 성악에서는 그것이 또 장점이 된다. 청량감과 밀도도 있고, 대형 음장감 속에서도 적절하게 음악을 서비스하고 있다는 인상. 이 가격대의 플로어 모델로는 가히 모범적인 스피커가 나타났다. 로스 오디오의 스피커가 국내에 속속 상륙하고 있다. 본지에서 지난 호에 리뷰한 OLi 40, 그리고 그 앞 달의 소형기 OLi 20, 그 시리즈 중 플래그십이며 대형기인 OLi 50이 다시 선을 보인다. 대형기라고 하지만 특별히 큰 사이즈는 아니고, 가격 리뷰 | 김남 | 2012년 3월호 Roth OLi 40 Roth OLi 40 로스 오디오의 스피커가 국내에 들어온 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본지에서 지난 호에 리뷰한 소형기 OLi 20이 처음일 것이다. 이 제작사는 2007년도에 영국에서 창립되었으니 연혁으로 하면 아직 일천한 편이다. 아직까지 생산되는 제품을 보면 고가의 하이엔드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전통 영국적인 홈 오디오 기기 제작이 주목적인 것 같다. 그러나 출발은 스피커 등이 아니고 아이팟용 기기들이었으니 다소 진기하다. 그런 제품을 주로 만들다가 스피커로 영역을 확대한 셈이니 스피커계로만 본다면 그야말로 신참 중의 신참이다.그동안 이 리뷰 | 김남 | 2012년 2월호 Wharfedale Evo-10 Signature Wharfedale Evo-10 Signature 와피데일은 70여년의 역사와 전 세계 판매 1위를 자랑하는 영국 하이파이 오디오 업체이다. 그만큼 오랜 오디오 업체 중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필자는 이렇게 장수하는 오디오 업체가 무척이나 부럽다. 이 글을 쓰는 동안 열악한 국내 오디오 업체들이 생각난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개발자들에게 큰 기회가 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어쩌면 지금이 가장 좋은 때가 아닐까. 벌써 2000만이 넘는 스마트폰의 사용자들은 과거와 달리 고성능의 이어폰을 사용하며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이들이 항상 이어폰만 사용하지는 않으며, 컴퓨 리뷰 | 이현모 | 2012년 1월호 편안함과 동행 두 단어로 함께하는 오디오 편안함과 동행 두 단어로 함께하는 오디오 "나는 다른 애호가 분들처럼 오디오나 음악을 평가하는 단어들을 잘 모른다. 그냥 많이 들어서 익숙할 뿐이다. 하지만 요리처럼 소금이 몇 그램, 설탕이 얼마큼, 향신료는 뭐가 들어 있는지 알면 좋겠지만 몰라도 얼마든지 맛있는 요리를 구분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다. 오디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지금 들리는 음악이 왜 좋은지 모르겠지만 좋은 것을 느끼고 즐길 줄 알면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1982년 따뜻한 어느 봄날에 만났던 두 녀석이 있다. 그 중에 한 녀석은 ‘평생직업’이 되었고, 한 녀석은 ‘평생친구’가 되었다 기획 | 월간오디오 | 년 월호 오디오와 음악은 하나의 사랑이다 오디오와 음악은 하나의 사랑이다 나에게 오디오 생활이란 무엇이냐고 물어 본다면 나는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랑은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뜨거운 사랑, 유희적 사랑, 우정 같은 사랑, 소유적인 사랑, 실용적 사랑, 가장 고귀한 헌신적 사랑 등. 그와 비례하여 나의 오디오 생활은 음악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과 오디오를 통해서 느끼는 음악적 쾌감, 십 수 년이 넘도록 같이 해온 음악과 오디오에 대한 우정, 더 좋은 사운드를 위한 욕구와 애정, 때로는 경제적인 환경도 고려해야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앞으로 오디오와 음악에 쏟아 부어야 하는 헌신적인 모습이 너무 기획 | 월간오디오 | 년 월호 음악의 바다를 건너, 오디오의 세계로 음악의 바다를 건너, 오디오의 세계로 시간의 바다를 거슬러 올라간다. 중학교 2학년, 나는 이불 속에서 처음으로 산 내셔널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듣고 있다. 그 조그만 라디오와 내 귀를 연결하는 예쁜 이어폰은 그날 밤도 어김없이 나와 그들을 연결해 준다. 카펜터즈, 송창식, 비틀즈. 마마스 앤 파파스, 김정호…. 그들과 만나는 그 호젓한 밤들을 불과 며칠 만에 밤손님에게 빼앗겨 버리고, 그렇게 나와 첫 오디오는 이별을 한다. 고등학교 1학년 잠실 1단지 아파트가 처음 지어졌을 무렵, 우리 집에 전축이 들어 왔다. 라디오 창엔 초록 빨강 불이 반짝거리고, 볼륨을 반만 올려 기획 | 월간오디오 | 년 월호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