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지현 전지현 이런 작품이 나오기를 얼마나 원했는지 모르겠다. 우리 전통 관악기 중 가장 깊은 음색을 가진 대금으로 연주하는 듣기 편안한 구성이지만, 다른 어떤 관악기도 표현하지 못하는 깊은 내면적인 소리를 내는 대금이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중국과 일본음악에 이런 구성이 많이 있지만, 내가 한국인이어서 그런 걸까 훨씬 더 내면적인 심도가 있다. 대금 주자 전지현 이외에도 여러 국악인과 젠틀레인의 피아노 연주자인 송지훈, 기타리스트 김정욱 외 여러 연주자가 협연을 한다. 외국 사람은 물론 우리에게도 어렵다고 느끼는 국악을 이렇게 쉽고 재미있 음반·책 | 민선임 | 2013년 12월호 품 품 아기 관련 콘텐츠들은 늘 풍요롭고 넘쳐난다. 더 이상 새로운 것이 나오지 않겠지 생각할 때마다, 늘 참신하고 구매욕을 자극하는 것들이 등장한다. 덕분에 콘텐츠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졌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들은 말 그대로 지갑을 열 수밖에 없게 한다. 아기를 위한 것인데, 무엇이 아깝겠는가. 이런 상황에서 부모들은 한층 여유로운 콘텐츠 속에서 자신의 선택을 쉽게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그 선택이 그리 쉬운 것만도 아니다. 비슷비슷한 구성과 내용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태교 음반 역시 마찬가지이다. 음반·책 | 김문부 | 2013년 7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