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kyo LS-B50
상태바
Onkyo LS-B50
  • 월간오디오
  • 승인 2014.06.01 00:00
  • 2014년 6월호 (503호)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운드바의 편리함에 강력한 저음까지 추구한 제품 등장

지난 호에도 온쿄 사운드바를 다뤘는데, 지난 번 제품은 우퍼까지 일체화된 제품이었다. 이번 제품은 우퍼가 따로 분리된 시스템인데, 이 우퍼와 본체의 연결이 인상적이다. 무선 연결인 것이다. 유선의 번거로움과 지저분함은 홈시어터를 하는 AV 마니아라면 대부분 인정할 것이다(하이파이도 무척 선이 많지만 AV에 비한다면…). 사운드바라는 것이 편의를 위해서 나온 원 박스 제품인 만큼 번잡한 서브우퍼와의 유선 연결은 제품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소개하는 온쿄 사운드바는 획기적이다. 무선의 간결함으로 편의성을 살리고, 저음은 저음대로 살리는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온쿄 LS-B50 사운드바 시스템은 오라스피어 DSP 기술, 돌비 디지털 호환, 6채널 앰프, 8개의 유닛, 무선 서브우퍼의 구성으로 3D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영화, 음악, 뉴스로 최적화된 세 가지 사운드 모드를 제공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의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해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USB A 단자가 있어 USB 메모리 스틱에 MP3 파일을 저장해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9개의 주요 TV 브랜드의 리모컨이 입력되어 있어 손쉽게 TV 리모컨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고, 안 되는 리모컨은 학습도 시킬 수 있다. 그리고 전용 카드형 리모컨에는 전원, 입력 전환, 볼륨 조절, 서브우퍼 볼륨 조절, 뮤트, 사운드 모드 전환, USB 재생이 있어 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S-B50은 LB-401 사운드바와 SKW-B50 서브우퍼의 구성인데, 먼저 LB-401 사운드바 부분을 살펴보자. 909×96.3×95.5mm(WHD)의 가늘고 긴 기둥 모양으로, TV 앞에 두거나 벽에 걸 수 있게 되어 있다. 유닛은 7cm 풀레인지 드라이버 6개와 3cm 링 트위터 2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면에 트위터 2개와 풀레인지 유닛 4개가 배치되어 있고, 좌우 끝에 풀레인지 유닛이 하나 씩 배치되어 있다. 상부에는 입력 전환과 사운드 모드 전환,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있고, 후면에는 USB A 단자, 코액셜·옵티컬 디지털 입력 단자가 있고, 3.5mm 스테레오 입력이 있다. 전원은 21V 어댑터로 공급받는다.

SKW-B50 서브우퍼는 261×337×269mm(WHD) 크기의 유광 블랙의 사각형 상판과 무광 블랙 박스 형태의 몸체로 디자인되어 있고, 16cm 콘 우퍼와 덕트가 바닥으로 나 있는 다운 파이어링 구성이다. 무선이라 후면에는 전원 입력과 링크 버튼만이 있는데, 전원을 입력하면 링크 버튼 위의 오렌지색 LED가 반짝반짝하고, 버튼을 눌러 연결하면 지속적으로 빛이 들어와 연결된 것을 알 수 있다.
온쿄 LS-B50는 일단 저음에서 큰 점수를 줄 수 있겠다. 무선 서브우퍼의 저음이 상당히 임팩트 있다. 이전에 시청한 일체형보다 더욱 강력한 베이스를 느낄 수 있었다. 블록버스터 영화를 볼 때 매우 효과적이라 생각되었다. 그리고 저음의 양을 조절하는 폭이 커 음악을 들을 때나 TV를 볼 때는 적당한 양으로 줄여 최적화할 수 있다. 온쿄의 3D 음장, 블루투스 연결, 무선의 편리함, 강력한 저음이 모두 담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수입원 사운드솔루션 (02)2168-4525
가격 79만9천원

LB-401 사운드바
사용 유닛 7cm 풀레인지 콘(6), 3cm 링 트위터(2)  주파수 응답 120Hz-20kHz 
댐핑 팩터 20  입력 감도 250mV  입력 임피던스 47KΩ  S/N비 80dB 
디지털 입력 Coaxial×1, Optical×1, USB  아날로그 입력 3.5mm 스테레오 
블루투스 버전 버전 2.1+EDR  크기(WHD) 90.9×9.6×9.5cm  무게 3.9kg

SKW-B50 서브우퍼
사용 유닛 16cm 콘  주파수 응답 20Hz-120Hz  S/N비 100dB

503 표지이미지
월간 오디오 (2014년 6월호 - 503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