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Fish Fiber Optic HD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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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Fish Fiber Optic HDMI
  • 월간오디오
  • 승인 2013.06.01 00:00
  • 2013년 6월호 (4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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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광섬유 HDMI 케이블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2000년에 설립된 레인보우 피쉬 사에서 만든 파이버 옵틱 HDMI로, 광섬유로 만들어진 HDMI 케이블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HDMI 케이블과는 매우 다르다. 우선 길이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이는데,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구리로 만들어진 일반적인 HDMI 케이블의 경우 최대 길이가 20m 정도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반면, 이 제품의 프로페셔널 버전은 10.6m부터 최대 305m까지 다양한 길이의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고, 이번에 소개하는 홈 버전 제품의 경우 10m 이하 길이의 제품이 출시된 것 같다. 홈 버전 케이블은 흰색과 클리어 두 가지로 색으로 나와 있고, 프로페셔널 버전은 검은 색으로 나와 있다.이 케이블은 HDMI 하이 스피드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16Gbps의 넓은 대역폭으로 1080p·3D·4K·딥 컬러 비디오까지 지원하고, HDCP·EDID·CEC 기능도 지원한다. 그리고 광섬유로 제작되어 전자기 장해를 받지 않으며, 길이가 길어져도 신호 열화와 감쇄가 일어나지 않는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구리 HDMI 케이블보다 얇고 가늘어 사용이나 설치가 매우 편리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정밀 유리 섬유로 구성되어 있어 뒤틀림이나 엉킴이 생길 경우 손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제조사에서 밝히고 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HDMI 케이블과 다르게 사용 방법이 독특하다. 우선 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플레이어, 셋톱박스, 컴퓨터, 비디오 게임기와 같은 소스기기의 HDMI 단자에 TX라고 쓰여 있는 커넥터를 연결한다. 그 다음 TV, 모니터, 프로젝터와 같은 디스플레이의 HDMI 단자에 RX라고 표시된 커넥터를 연결한다. 그리고 TV와 같은 디스플레이에 부착된 USB 단자에 RX라고 표시된 커넥터와 연결해야 하는 전원용 USB 케이블을 연결한다. 그러면 작은 파란색 LED가 켜지며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된다. 이 케이블은 이렇게 전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TX 쪽에는 0.6W, RX 쪽에는 0.5W의 소비전력이 필요하고, USB 쪽에는 DC 5V 전압이 필요하다. 만약 HDMI 출력 커넥터가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지 못해 작동이 안 되는 경우에는 옵션인 HDMI + USB 전원 케이블 사용해야 하는데, 이 옵션 케이블은 TX라고 표시된 커넥터에 연결해야 하고, 이 옵션 케이블의 USB 전원 케이블은 USB AC 어댑터와 연결해야 한다.


 이번에 소개한 광섬유 HDMI 케이블은 긴 길이를 사용해도 전달하는 데이터에 손상이 가지 않는 신개념의 HDMI 케이블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신개념이라서 그런지 인터넷을 찾아봐도 대중적으로 알려진 제품은 거의 없었고, 제품의 수도 그리 많은 것 같지는 않았다. 그리고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광섬유 HDMI 케이블의 경우 길이도 매우 길고 두꺼우며, 홈시어터용이 아닌 CCTV의 설치와 같은 업무용 제품이 대부분인 것처럼 보였다. 이렇게 가정용처럼 보이지 않는 제품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레인보우 피쉬의 파이버 옵틱 HDMI가 가정용으로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광섬유 HDMI 케이블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가정용 광섬유 HDMI 케이블 시장에서 선두의 위치에 있는 레인보우 피쉬의 파이버 옵틱 HDMI 케이블을 통해 집에서 HDMI 케이블 길이의 한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기기를 설치해 보자. 매우 긴 연결에도 신호의 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수입원 D.S.T.KOREA (02)719-5757가격  23만5천원(H3D-TR010F, 3m), 32만5천원(H3D-WH020F, 6m) 

H3D-TR010F 

H3D-WH02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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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3년 6월호 - 4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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