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식 First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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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식 First Bridge
  • 이승재 기자
  • 승인 2012.11.01 00:00
  • 2012년 11월호 (484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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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식김정우(보컬, 기타)김슬옹(보컬, 드럼)PCSD-00879연주 ★★★★  녹음 ★★★★ 요즘 흥얼거리는 가사와 멜로디가 있다. '난 외로워~ 너무 외로워~' 오고가다가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상당히 중독성이 있어 자주 중얼거리고 있다. 이 곡을 만든 톡식은 얼마 전 종영된 탑밴드의 시즌1 우승자다. 보컬과 기타, 키보드를 담당하는 김정우와 보컬, 드럼과 DJ를 담당하는 김슬옹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인데, 2인조 밴드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음악의 빈 공간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직접 작사·작곡을 하는 실력파이기도 하다. 그들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인디 음악이 대중적으로 성공하지 못할 것은 머가 있냐고 반문하고 싶어진다. 충분히 노래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느낌이다. 트렌디한 음악이 아닌 자신들의 음악을 하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트렌디한 느낌이 강하다. 이 노래 GD의 신곡이라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댄스풍 록 음악이다. 이들은 외모도 준수하다. 어리고 스타일 좋고 하니 아이돌처럼 홍보하고 포장하면 밴드 음악도 아이돌 같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거기다 라이브가 되니 노래 못하는 아이돌보다는 훨씬 낫다. 그러고 보니 스마트폰 광고에 이 밴드가 나오더라. 개인적으로 록음악을 좋아해서 계속 듣고 있는데, 짧은 러닝타임이 무척 아쉽다. 다음 음반은 길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_글 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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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2년 11월호 - 4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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