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란츠 명성이 느껴지는 다기능 디지털 소스기기
다양한 신제품을 왕성하게 발매하고 있는 마란츠에서 최근 50 듀오라고 알려진 CD 플레이어이자 네트워크 플레이어인 CD 50n, 인티앰프인 모델 50이라는 오랫동안 개발해 온 신제품을 소개했는데, 스타일이 쌍둥이처럼 똑같아 세트 구성으로 최적이다.
그중 이 CD 50n은 기본적으로 순수한 CD 플레이어 기능이 강조되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입력과 와이파이(Wi-Fi) 및 이더넷 연결을 통한 네트워크 스트리밍 재생 기능도 함께 제공해 활용도가 높다. 그래서 CD를 많이 갖고 있으면서도 간편하게 음악을 스트리밍 재생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본 기는 ESS 사의 ES9038 DAC를 탑재했고, 이를 기반으로 HEOS 플랫폼의 스트리밍 재생과 USB B 입력을 통해 최대 PCM 384kHz 및 DSD 256까지 재생할 수 있다. 또한 HDAM과 마란츠 뮤지컬 디지털 필터링 같은 마란츠의 고유 기술을 사용해 음악적인 사운드를 만들고 있다. 당연히 고품질의 CD 트랜스포트도 투입되어 있다.
CD 50n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음악을 즐기는 사용자를 위해 블루투스, 에어플레이 2를 지원하며, 동사 고유의 HEOS 스트리밍 재생 기능을 바탕으로 스포티파이 커넥트는 물론 타이달, 디저, 아마존 프라임 뮤직, 판도라 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고, 인터넷 라디오도 물론 들을 수 있다. 또한 ARC(Audio Return Channel) 기능이 있는 HDMI 단자를 갖춰 HDMI 케이블 하나만으로 간단히 TV와 연결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과 영화, 게임을 마란츠 수준의 음질로 즐길 수가 있는데, 그 디테일은 상당한 수준이며 어지간한 고가 제품에 필적하는 음질을 들려준다. 그 외에도 코액셜, 옵티컬, USB A, USB B 디지털 입력이 있고, 아날로그 출력으로 고정 RCA 출력과 볼륨 조절이 가능한 가변 RCA 출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다양한 기기들과 연결할 수 있다.
세트로 출시된 모델 50 인티앰프와 연결해 소리를 울려 보면, 사운드에서 노포 마란츠의 명성이 결코 헛되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실감할 수 있다. 이제 마란츠는 반도체와 디지털 사운드로서도 분명히 옛 영광의 자리에 올라섰다는 느낌.
가격 220만원 CD 지원 디지털 입력 Optical×1, Coaxial×1, USB B×1, USB A×1, Ethernet×1 디지털 출력 Optical×1, Coaxial×1 HDMI(ARC) 지원 아날로그 출력 RCA×2(Fix/Var) HDAM 버전 HDAM+HDAM SA2 주파수 응답 2Hz-20kHz 다이내믹 레인지 100dB S/N비 112dB THD 0.0016% 채널 분리도 105dB 네트워크 지원 룬 테스티드/에어플레이 2/HEOS 지원 전용 어플리케이션 지원 블루투스 지원 헤드폰 출력 지원 크기(WHD) 44.2×13×42.4cm 무게 10.3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