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메가 어쿠스틱은 폴란드의 룸 어쿠스틱 제품 전문 제조사다. 동사는 2010년에 시작되었으며, 고품질 어쿠스틱 폼을 사용해 옵소버, 디퓨저, 베이스 트랩, 어쿠스틱 매트 등 녹음 스튜디오, 리스닝 룸과 같은 다양한 시청 공간의 음향 및 음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동사는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자신들의 음향 시스템이 소리를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보장하고 있으며, 미학적이며 모던한 디자인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메가 어쿠스틱은 주먹구구로 룸 어쿠스틱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 폴란드 크라쿠프에 있는 AGH 과학 기술 대학의 기계 및 진동 음향학과에 위치한 기술 음향 연구소와 협력하고 있으며, 동사의 주요 엔지니어는 AGH 과학 기술 대학의 기계 및 진동 음향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고 15개 이상의 룸 어쿠스틱 분야의 국제 과학 출판물을 쓴 저자이며 산업 및 개인 고객을 위한 수많은 음향 프로젝트의 진행하기도 했다.
동사에서는 어쿠스틱 핸드북이라는 안내 책자를 통해 리스닝 룸의 소리와 음향을 개선하는 방법, 최상의 음향을 위해 가구와 기둥을 배열하는 방법, 소음을 제거하는 방법 및 이를 위해 어떤 음향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 주고 있으며, 홈페이지의 가이드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음향 계산기를 통해 리스닝 룸에 음향 패널을 설치할 위치를 알려 주고, 최적의 스피커 위치와 청취 위치 등도 알려 주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동사의 제품은 Acoustand 프리스탠딩 패널, Fiberpro 120 옵소버, Skyfuser 29 디퓨저다. 먼저 Acoustand 프리스탠딩 패널은 120×60×21cm 크기로, 수평 또는 수직으로 벽에 장착하거나 바닥에 두고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마감이 준비되어 있다. 전면의 곡선형 패널에는 구멍으로 독특한 패턴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고주파수 범위에서 패널에 확산 특성을 추가하기 위함이며 다양한 패턴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내부의 15cm 미네랄 울을 통해 음향 특성을 보장하며, 2-6cm 깊이의 공극으로 저주파수에서 시스템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 제품은 저주파수 문제를 해결하며, 잔향과 럼블을 줄여 사운드의 다이내믹과 퀄러티를 높이는데, 작은 방에서는 하나 또는 두 개를 사용하면 방의 음향을 크게 바꿀 수 있다.
Fiberpro 120 옵소버는 60×120×10cm 크기이며, 벽과 천장에 설치해 리스닝 룸의 반사를 제어하고 잔향 감소시키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검증된 효과적인 흡음재인 고밀도 미네랄 울을 댐핑 소재로 사용하며, 고전적인 흡수 구조로 제작되었다. 이 제품 역시 전면 패널에 구멍으로 독특한 패턴이 그려져 있고, 다양한 패턴이 준비되어 있다.
Skyfuser 29 디퓨저는 58×58×10cm 크기로, MDF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가로·세로 29개로 나뉜 사각형이 기하학적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750-4,000Hz 범위에서 분산시켜 사운드의 공간성을 크게 증가시킨다.
메가 어쿠스틱은 앞서 소개한 제품 말고도 수많은 룸 어쿠스틱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자신의 리스닝 룸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면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동사의 제품을 한번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Acoustand
가격 82만원 크기(WHD) 120×60×21cm 무게 10kg
Fiberpro 120
가격 38만원 크기(WHD) 60×120×10cm 무게 5kg
Skyfuser 29
가격 82만원 크기(WHD) 58×58×10cm 무게 10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