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소행성의 날' 온라인 과학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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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 '소행성의 날' 온라인 과학토크
  • 김정수 기자
  • 승인 2021.06.28 22:43
  • 2021년 06월호 (587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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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립과천과학관, '세계 소행성의 날' 기념
온라인 과학이야기 ‘Why? 소행성’
강의별 이벤트 통한 시청자와의 소통
소행성 충돌구(crater) 만들기 실험 영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세계 소행성의 날을 기념하여 소행성에 대한 온라인 과학이야기 ‘Why? 소행성’을 6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90분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소행성의 날’은 전 세계 과학자, 우주인, 예술인 및 각계 유명 인사들이 소행성 충돌의 위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치명적인 사건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요청하는 선언문에 공동 서명하면서 2015년 6월 30일부터 시작됐으며, 2016년 UN이 6월 30일을 국제 소행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2015년 제1회 소행성의 날부터 소행성 충돌의 가능성과 그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토크콘서트, 관측회 등을 개최해왔다. 이번에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에서 활발하게 연구 활동 중인 김명진 박사와 함께 소행성을 집중 조명하는 과학토크를 준비했다.

지금은 소행성 탐사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본의 하야부사 2호가 소행성 류구의 샘플을 지구로 가져다주었고, 지난 달 5월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이 또 다른 근지구 소행성 베누의 샘플을 가지고 지구로의 귀환 길에 올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시간 채팅의 소행성에 관한 질문에 답하고, 강의마다 준비된 관련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자들이 쉽게 직접 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소행성 충돌구(crater) 만들기 실험 영상도 마련된다.

국립과천과학관 정책 담당 연구원은 “크기는 작지만 우리에게 큰 중요성을 지닌 소행성에 대해 현재 인류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소행성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질문이 떠오르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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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6월호 - 5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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