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월 용수공급 상황 및 가뭄 예·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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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월 용수공급 상황 및 가뭄 예·경보
  • 김정수 기자
  • 승인 2021.06.11 15:18
  • 2021년 06월호 (587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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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과 저수지 저수율... 평년보다 높은 수준
용수공급... 당분간 문제 없어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 평년 대비 많아
생활 및 공업용수... 일부 도서·산간 지형적 특성으로 비상급수

 

 

 

정부는 최근 누적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고, 댐과 저수지 저수율도 평년보다 높은 저수율로 관리되고 있어 당분간 용수공급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377.6㎜로 평년보다 많은 수준이며, 6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7~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대비 116% 수준으로, 6월 모내기 마무리까지 농업용수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생활 및 공업용수 분야는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평균 저수율이 평년의 107% 이상이나, 일부 도서·산간지역은 지형적 특성 등으로 인해 비상급수를 실시 중이다.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평년 수준의 강수량에도 생활 및 공업용수 분야의 일부지역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모내기의 원활한 마무리, 그리고 일상에서도 물 부족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관계부처와 상황관리를 철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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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6월호 - 5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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