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범죄피해자 트라우마 치유기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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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범죄피해자 트라우마 치유기관 방문
  • 김정수 기자
  • 승인 2021.06.11 07:22
  • 2021년 06월호 (587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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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장관, '수원스마일센터' 현장 방문
서비스 대상자 애로 청취 및 직원 간담회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내실화 위해 노력할 것"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9일, 수원스마일센터를 방문하여 심리지원 서비스 지원실태를 점검하고 범죄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스마일센터는 살인, 강도, 폭력, 성폭력, 방화 등 강력범죄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입은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범죄피해자 트라우마 치유기관’으로, 정신보건의학과 전문의, 임상심리 전문가 등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과 체계적인 심리 치유, 유관기관 연계, 법률지원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박 장관은 센터 내 상담실, 생활관 등의 시설을 참관하며 범죄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함에 있어 부족한 점은 없는지 점검했고, 센터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센터 운영에 관한 의견을 청취,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범죄피해자들과 만나 장시간 대화를 통하여 피해자들의 고통에 공감했고, 수사 단계부터 지금까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적극 청취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의 내실화를 통하여 범죄피해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과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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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6월호 - 5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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