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산업부와 함께 ‘나노융합2020사업’을 종결하는 '최종 성과보고회'를 양부처 공동으로 개최했다.

‘나노융합2020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단일사업단을 구축하여 공공부문이 보유한 나노기술의 성과를 산업계의 신제품 아이디어와 연결해 조기 사업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부처의 나노융합2020사업을 최종 마무리하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후속사업인 '나노융합2030사업'의 기획을 위한 착수회의가 사전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그간의 사업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우수한 나노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함께 독려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나노융합2020사업을 통해 구축한 유기적 협업체계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를 계승하면서, 탄소중립과 한국형 뉴딜 등 정부정책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해당 사업을 공동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