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2차관, 주한 외교단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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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2차관, 주한 외교단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방문
  • 김정수 기자
  • 승인 2021.06.10 14:21
  • 2021년 06월호 (587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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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북극 과학 연구 및 외교 활동 소개
7개국 대사관 관계자 참석
북극지역 기후변화 연구 중요성 강조

 

 

 

외교부 최종문 제2차관은 북극이사회 회원국인 미국, 러시아, 캐나다,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덴마크를 대표하는 주한 외교단과 함께 우리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방문하고, 우리나라의 북극 과학 연구 및 외교 활동을 소개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방문 및 소개 자리에는 아이슬란드를 제외(국내 공관 부재)한 7개국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 차관은 아라온호 선상에서 열린 외교단 환영 리셉션에서 여타 지역에 비해 2-3배 이상 빠르게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북극지역에서의 기후변화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극지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교부 및 해수부 이외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관련 연구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주한 북극권 국가 외교단에게 기관별 활동 사항을 소개하고, 상호 네크워크를 강화했다.

한편, 아라온호는 지난 3월 남극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전남 광양항에 입항하여 정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다음달 북극 지역으로 출항하여 과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해수부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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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6월호 - 5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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