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한미국대사관 직원숙소 이전' 관련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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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한미국대사관 직원숙소 이전' 관련 MOU
  • 김정수 기자
  • 승인 2021.05.28 15:16
  • 2021년 05월호 (586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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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국토부-주한美대사관
부동산 교환에 관한 양해각서
"미측 잔류부지 축소... 온전한 용산공원 조성 가능"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주한미대사관과 ‘주한미국대사관 직원숙소 이전을 위한 부동산 교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주한미대사관 소유의 캠프코이너 부지 일부와 국토교통부가 기부채납 받는 아세아아파트 일부를 교환하기 위한 것으로, 한미 양측은 아세아아파트 준공시점에 맞춰 해당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 교환을 추진할 계획이며, 소유권 교환이 완료되면 국토부는 숙소 예정부지를 용산공원 조성지구에 편입하여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국토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MOU를 통해 캠프코이너 북쪽 부지가 공원으로 편입되면 공원 북측으로부터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용산기지 내 미측 잔류부지가 축소됨으로써 온전한 공원 조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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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5월호 - 5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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