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화학기업 임원진과 사고 예방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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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화학기업 임원진과 사고 예방 간담회
  • 월간 오디오
  • 승인 2021.04.23 12:36
  • 2021년 04월호 (585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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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영등포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호텔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주재, 화학관련 주요 기업 임원 참석
자체 화학사고 예방 계획 수립 및 적극 참여 독려
‘밸프스(밸브, 플랜지, 스위치 사전 점검⋅확인)’ 캠페인 소개
"상시 안전 점검체계 정착, 사업장 화학 사고 줄어들길 희망"

 

 

 

환경부는 지난 22일, 영등포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호텔에서 주요 기업 경영진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가 지난 13일부터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는 화학사고 집중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GS칼텍스 등 10개 기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업 임원들은 현장에서 파악한 화학 사고 원인 및 저감 활동 등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건의하며 화학사고 예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환경부는 ‘밸프스(밸브, 플랜지, 스위치 사전 점검⋅확인)’ 캠페인 등을 소개하며, 기업별 특성에 맞춰 자체 화학사고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안전활동에 참여해줄 것을 안내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며 화학 안전 지킴을 선포했다.

한편, 환경부는 어린이날(5월 5일), 부처님 오신날(5월 19일) 등의 휴일이 평일인 수요일에 있어 이 기간에 화학안전 관리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밸프스’ 안전활동 집중 홍보 기간을 당초 4월 말에서 5월 말까지 연장한다.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은 “오는 5월 말까지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작업 전 밸브, 플랜지, 스위치 점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계기로 상시 안전 점검체계가 정착되고 사업장의 화학 사고가 줄어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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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4월호 - 5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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