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are I15 Pris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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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re I15 Prisma
  • 이현모
  • 승인 2021.04.09 10:27
  • 2021년 04월호 (585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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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 대중들에게 최고의 호평을 받은 가성비 인티앰프 총집합 20기종

편리함과 음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인티앰프

1985년에 설립한 스웨덴의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인 프라이메어(Primare)는 매력적인 사운드와 아름다운 디자인, 선도적 기술력을 자랑한다. 최근에 발표한 그들의 I15 프리즈마(Prisma) 인티앰프는 신형 인티앰프 시리즈에서 막내에 속하지만 첨단 기술력을 상위 기종들처럼 두루 갖추고 있다.

I15 프리즈마 인티앰프는 네트워크 플레이어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크롬캐스트를 갖추고 있고, 에어플레이 2와 스포티파이 커넥트를 지원한다. 또한 USB 저장 매체 및 스트리밍 미디어 모두 재생이 가능하다. 그리고 멀티 룸, 멀티 존 연결과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모바일 기기에서 전용 앱(PRISMA)을 통해 이 기기를 제어하고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앰프로서는 하이펙스 UcD102 클래스D 모듈을 통해 채널당 60W(8Ω) 출력을 내며, DAC로 AKM AK4490EQ를 채용했고 USB B 입력을 통해 PCM 24비트/384kHz 및 DSD 128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아날로그 입력도 RCA 1조, 3.5mm 스테레오 잭 1개가 있다. 그야말로 각종 아날로그, 디지털 입력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인 셈이다.

I15 프리즈마 인티앰프로 음악을 들어 보면, 맑고 중립적인 피아노 소리이지만 약간의 온기를 느끼게 한다. 해상도가 높아서 첼로와 바이올린의 음색이 사실적으로 묘사되며, 피아노의 울림도 명료하게 표현한다. 성악가의 목소리에는 힘이 넘친다.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 솔로 가수의 목소리, 합창대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그려 낸다.

다양한 디지털 음원 및 아날로그 음원에 네트워크도 쉽게 연결되어 사용의 편리함도 무척 좋을 뿐만 아니라 보통 앰프 크기보다 폭이 약간 좁아서 다양한 환경에서 설치가 용이한 프라이메어 I15 프리즈마 인티앰프는 결코 소리가 왜소하거나 빈약하지 않다. 오히려 힘이 있고 해상도도 좋아서 음악 감상과 영화 감상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의 편리함과 음질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인티앰프이다.


가격 220만원   실효 출력 60W(8Ω), 100W(4Ω)   앰프 테크놀로지 Hypex UcD102   디지털 입력 Coaxial×1, Optical×3, 3.5mm 미니플러그×1, USB A×1, USB B×1   디지털 출력 Coaxial×1   칩 셋 AKM AK4490EQ   아날로그 입력 RCA×1, Aux(3.5mm)×1   아날로그 출력 RCA×1   주파수 응답 20Hz-20kHz(-0.5dB)   S/N비 90dB 이상(디지털), 80dB 이상(아날로그)   THD+N 0.05% 이하   출력 임피던스 150Ω   네트워크 지원   전용 어플리케이션 지원   크기(WHD) 35×7.3×32.9cm   무게 6.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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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4월호 - 5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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