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eworld Radius HDMI C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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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world Radius HDMI Cable
  • 이승재 기자
  • 승인 2021.03.10 17:58
  • 2021년 03월호 (584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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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바로 TV에 꽂혀 있는 HDMI 케이블을 살펴볼 시간

요즘 영상 쪽은 Full HD 제품을 시장에서 찾기 어려울 정도로 4K UHD 제품이 표준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특히 4K UHD TV가 대중화되었는데, 이 4K UHD TV(3840×2160)는 Full HD TV(1920×1080)의 4배 해상도로 제작되어 더욱 고화질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리고 4K UHD TV 시대가 되면서 HDR(High Dynamic Range)이 대중화되어 해상도가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밝기의 범위가 확장되어 가장 밝은 장면부터 가장 어두운 장면까지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색상도 이전보다 더 다채로운 색상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멀티채널 오디오 포맷 역시 진화되어 객체 기반 멀티채널 오디오 포맷인 돌비 애트모스, DTS:X까지 등장했다.

고화질의 4K UHD 콘텐츠를 제대로 즐기려면 TV와 소스기기뿐만 아니라 TV와 소스기기 사이에 들어가는 HDMI 케이블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는 하나의 케이블을 통해 영상과 음성, 제어 신호를 디지털 방식으로 송수신하기 위해 개발된 것인데, 버전에 따라 전송 속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HDMI 케이블의 버전이 낮으면 콘텐츠를 100% 즐길 수 없다.

HDMI 케이블로 높은 명성을 얻어 온 와이어월드에서 만든 래디우스(Radius) HDMI 케이블은 HDMI 2.0 버전으로, 가장 최신 버전인 HDMI 2.1보다 한 등급 아래지만 4K UHD 콘텐츠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이 케이블은 DPL Labs의 엄격한 4K 기술 성능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과해 DPL Full 4K 제품 인증을 받았고, 모든 길이에서 18Gbps 대역폭, 딥 컬러를 지원한다. 그리고 4K/60fps, 4:4:4 컬러, HDCP2.2, 3D, HDR 같은 모든 기능과의 호환성을 보장한다.

래디우스 HDMI 케이블은 와이어월드의 특징 중 하나인 납작한 형태의 케이블이 아닌 단면이 원형인 일반적인 HDMI 케이블의 모습을 하고 있다. 도체는 OFC, 선재는 두 가닥씩 꼰 구조로 되어 있으며, 차폐는 3중으로 되어 있다. 또한 이 케이블에는 동사의 8 시리즈에 적용된 최신 복합 절연 기술 컴포실렉스 3이 적용되어 있는데, 이는 정전기 충전·방전 효과로 인해 절연체와 도체가 닿는 곳에서 발생하는 마찰 전기 노이즈를 최소화해 준다. 그리고 단자는 24K 금도금되어 있다.

이 HDMI 케이블은 0.6m에서 15m까지 다양한 길이가 준비되어 있는데, 9m 이상의 길이에서는 TV 쪽에 USB 전원 연결이 필요한 액티브 케이블로 제작되었다. 이 액티브 HDMI 케이블에는 ‘HD-Bridge Active Technology’가 적용되어 있는데, 이 기술은 성능을 극대화하고 시스템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독점적인 적응 능력이 있는 최첨단의 50Gbps 칩셋을 사용했다는 의미다.

현재 4K UHD TV를 사용하고 있다면 지금 연결되어 있는 HDMI 케이블의 버전을 한 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자신도 모르게 낮은 버전의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낮은 버전의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을 경우 이 케이블로 바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 제품의 성능은 이미 인증을 받았고, 가격도 비싸지 않기 때문에 부담도 없을 것이다.


가격 3만6천원(1m)

584 표지이미지
월간 오디오 (2021년 03월호 - 5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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