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eworld Stellar Fiber Optic HDMI C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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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world Stellar Fiber Optic HDMI Cable
  • 이승재 기자
  • 승인 2020.12.09 16:31
  • 2020년 12월호 (581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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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가 긴 HDMI 2.1 케이블을 사용하려면

인간은 정보 습득의 80% 이상을 시각에 의지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감각 기관 중 눈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TV 화질의 발전은 상전벽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변화의 폭 역시 크며, 사람들의 관심 또한 높아 시장의 규모도 엄청나다.

흔히 화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언급하는 여러 가지 스펙 중에는 HDMI라는 것이 있다.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는 하나의 케이블을 통해 영상과 음성, 제어 신호를 디지털 방식으로 송수신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2002년부터 시작되었다. 최초의 HDMI인 HDMI 1.0은 1920×1080 또는 1920×1200 해상도와 60Hz 주사율의 스펙, 흔히 말하는 Full HD 수준이었다. 현재는 4K UHD TV가 대중화되어 요즘 흔히 구매하고 있는데, 4K UHD TV(3840×2160)는 Full HD TV의 4배 화질이며, 또한 HDMI의 버전도 그만큼 높아졌다.

이제 HDMI 2.1이 시작된다. HDMI 2.1은 최대 48Gbps(Giga bits per second - 초당 기가 비트 수)의 대역폭을 지원하는 울트라 하이 스피드 HDMI로, 8K 60Hz와 4K 120Hz, 그리고 최대 10K(10240×4320)의 해상도와 최대 120fps(frames per second - 초당 프레임 수)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더욱 진한 검정과 밝은 흰색을 표현하기 위해 확장된 콘트라스트 범위와 깊이, 디테일, 밝기 및 더 넓은 색 영역 등 비디오 이미지 품질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다이내믹 HDR을 지원한다. ARC(Audio Return Channel)보다 발전된 eARC(Enhanced Audio Return Channel) 연결을 통해 최대 24비트/192kHz, 비압축 5.1 및 7.1채널, 최대 32채널 오디오 형식을 지원하며 돌비 애트모스, DTS:X까지 지원하게 되었다.

다만 HDMI 2.1은 케이블의 길이에 제한이 있다. 흔히 사용하는 패시브 HDMI 케이블의 경우 3m까지만 사용 가능하고, 그 이상의 길이에서는 액티브 HDMI 케이블이 필요하며, 5m 이상에서는 액티브 옵티컬 HDMI 케이블을 추천한다고 한다. 이번에 소개할 와이어월드의 신작 HDMI 케이블이 바로 액티브 옵티컬 HDMI 케이블이다.

와이어월드의 스텔라(Stellar) 파이버 옵틱 HDMI 케이블이 바로 HDMI 2.1 등급의 액티브 옵티컬 HDMI 케이블로, HDR10+, HDCP2.3, 이더넷, eARC, Deep Color 모두 지원한다. 길이는 5, 10, 15, 20, 30m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 케이블은 최첨단의 성능과 극도의 신뢰성을 추구하기 위해 레이저 모듈을 레이저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투식스(Ⅱ-Ⅵ) 사의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사용했으며, 드라이버 칩셋은 마이크로 칩 기술의 선두 주자인 독일의 실리콘 라인(Silicon Line) 사의 칩셋을 사용한다. 또한 이 케이블에 들어있는 4개의 광섬유는 OM3 레이저 등급이다. 뿐만 아니라 이중의 두꺼운 차폐와 케블라 섬유 보강재가 적용되어 있다. 그리고 단자는 HD-Grip이라는 것으로, 연결의 신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텐션 탭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은과 금이 도금되어 있다.

특히 이 케이블은 난연 등급이 최고로 높은 UL-CMP/FT6 플레넘 등급의 케이블로, 건물 내부의 각종 통신 케이블이 모여 있는 난방 및 공조 시스템의 공기 순환에 사용되는 영역인 플레넘 공간에서 사용하는 배선으로 적합하다. 즉, 매립용으로 사용하기에 가장 최적인 HDMI 케이블이라 할 수 있다.


가격 54만원(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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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0년 12월호 - 5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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