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F LS50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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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F LS50 Wireless
  • 이현모
  • 승인 2020.09.08 16:56
  • 2020년 09월호 (578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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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 오랜 시간 꾸준히 팔린 스테디셀러 베스트 총집합

LS50에 편리함을 더한 베스트셀러 액티브 스피커

KEF에서 Uni-Q 유닛을 적용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LS50 스피커를 무선과 액티브로 새롭게 단장해 LS50 와이어리스로 내놓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패시브 버전과 마찬가지로 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와 컬래버레이션해 LS50 와이어리스 녹턴(Nocturne)을 출시한 바 있는데, 드라이버와 배플 면에 마치 카메라 렌즈나 사람의 눈을 연상시키는 모습, 즉 순환 배열에 영감을 받은 리듬 디자인이 적용된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다.

LS50 와이어리스는 기본적으로 25mm 알루미늄 돔 트위터와 130mm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미드레인지가 동축형으로 조합되어 있고, 이것들을 총 230W 출력의 내장 앰프가 구동하고 있는데, 저역에 200W, 고역에 30W 출력의 앰프를 따로 배당해 더 에너지 있고 선명한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이 액티브 스피커는 고해상도 음원 재생에 적극 대응해 PCM 24비트/192kHz까지 재생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블루투스를 지원해 무선으로 음원을 재생할 수 있고, 이더넷, USB B, 옵티컬 디지털 입력과 RCA 아날로그 입력도 가능하다. 또한 리모컨과 스피커 상단에 전원 버튼과 실렉터, 볼륨 조절 버튼이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전용 앱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후면에는 스피커 EQ가 있어 어떤 장소에서도 최적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소리를 조절할 수 있게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주파수 응답은 43Hz-47kHz로 광대역이다. 크기는 200×302×308mm(WHD), 무게는 10kg 정도다.

이 스피커로 들어 본 피아노 소리는 맑고 명료하며, 바이올린과 첼로의 음색과 질감도 사실적이다. 성악가의 목소리에는 힘이 있고, 관현악도 넓은 무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악기 소리를 명료하게 표현한다. LS50 와이어리스 스피커는 LS50 스피커의 성능을 제대로 끌어내기 위해 소비자가 고심해야 할 앰프 매칭의 부담을 한 번에 해결하고, 매칭으로 인한 실패와 설치의 부담을 한꺼번에 덜어 준다. 그야말로 KEF LS50의 고성능에 편리함까지 두루 갖춘 스피커이다.


가격 300만원   구성 2웨이, 액티브   인클로저 베이스 리플렉스형   사용유닛 Uni-Q(13cm·2.5cm)    실효 츌력 200W(LF), 30W(HF)   재생주파수대역 43Hz-47kHz(Standard, -6dB)   디지털 입력 Optical×1, USB B×1   아날로그 입력 RCA×1   아날로그 출력 서브우퍼×1   최대 음압레벨 106dB   블루투스 지원(Ver4.0, apt-X)   네트워크 지원   전용 어플리케이션 지원   크기(WHD) 20×30×30.8cm   무게 1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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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0년 09월호 - 5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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