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만의 오랜 전통을 표현하는 고풍스러운 진공관 인티앰프
럭스만의 클래식 시리즈는 가장 인기 있는 전통적인 진공관 앰프 라인업이다. 제품 외관의 고전적인 스타일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는데, 우드 케이스에 인스톨된 이 제품은 고풍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지니고 있다.
LX-380 인티앰프는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SQ-38u을 계승한 신 모델로, 프리앰프부는 IC와 OP 앰프를 통한 컨트롤 방식이 적용되어 있고, 파워 앰프부는 진공관을 채용한 하이브리드 인티앰프다. 프리부에는 88단계의 정밀한 LECUA 어테뉴에이터를 회로에 적용해 정교하고 손실 없이 오디오 신호를 처리하고 있다. 파워부에는 ECC82 쌍3극관 3개를 초단과 드라이브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출력관은 6L6GC를 채널당 2개씩 푸시풀 방식으로 총 4개를 사용하고 있다. 출력은 채널당 20W(6Ω)이며 웬만한 50W 급으로 서브 시스템과 작은 룸에서 쓰기에는 최적의 사양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톤 필터와 라우드니스 등 다양한 부가 기능들이 적용되어 있어 조작감의 재미를 제공한다. 턴테이블 구동을 위해 MM과 MC 모두 대응이 가능한 고음질 포노단도 포함되어 있어 아날로그 플레이어 재생에 대한 기대치도 높여 주고 있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진공관 음색이 반영된 뛰어난 음악성과 럭스만이 추구해 온 정갈한 사운드가 돋보이며, 6L6GC의 탄탄한 중역대와 균형 잡힌 저역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빈티지적인 외관의 우드가 적용된 박스형 진공관 인티앰프의 이미지가 더욱 친근한 제품으로 기억하게 했다.
가격 897만원
사용 진공관 6L6GC×4, ECC82×3
실효 출력 18W(8Ω), 20W(6Ω), 14W(4Ω)
주파수 특성 20Hz-80kHz(+0, -3dB)
S/N비 95dB 이상, 84dB 이상(MM), 67dB 이상(MC)
THD 1% 이하
톤 컨트롤 ±8dB(Bass, Treble)
크기(WHD) 44×19.7×40.3cm
무게 17.6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