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 -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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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 - Part.2
  • 김문부 기자
  • 승인 2020.01.09 13:39
  • 2020년 01월호 (570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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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카운트스토아
입구부터 매력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명성 높은 마샬 전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워번, 스탠모어, 액턴 등 마샬의 인기가 대단한데, 이렇게 한곳에 모아놓고 보면 더더욱 큰 매력을 선사한다. 소니의 인기 화제작 1000X 시리즈의 헤드폰·이어폰도 만날 수 있었는데, 빼어난 디자인과 사운드는 확실히 명불허전. 오디오 시연은 폴크 오디오 15TL와 온쿄 TX-8250으로 진행되었다.

헝그리오디오
하이엔드 북셀프 스피커로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매지코 A1이 메인 스피커로 자리했다. 고강성 알루미늄 인클로저가 선사하는 깨끗하고 순도 높은 사운드는, 확실히 매지코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한다. 매칭 앰프는 CH 프리시전의 I1 인티앰프가 중심되어 눈부신 하이엔드 무대를 선사했다. 요즘 화제가 되는 DS 오디오의 DS-E1 카트리지 역시 만날 수 있었다.

드비알레
그야말로 혁신을 보여주며,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드비알레의 제품들이 이곳에 전시되었다. 디자인, 사운드, 라이프 스타일까지 모든 면에서 탁월함을 보여주며, 단번에 스타로 떠올랐는데, 그 진수를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팬텀 시리즈와 팬텀 리액터 등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으며, 매트 블랙 버전의 새로운 리액터도 전시되었다.

한음전자
뛰어난 디자인과 놀라운 사운드로 큰 관심을 이끌어가는 곳, 뵈니케 오디오의 W5, W8, W11 등을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뵈니케 오디오만의 독특한 디자인도 매력적이지만, 실제 사운드를 들어보면, 더더욱 이들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 실바톤 어쿠스틱스의 주력기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 L-107 MK2, P-107, DA-107 등을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

사운드코어
이곳의 메인 스피커는 매지코의 A3이 자리했다. 매지코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제품으로, 매지코 특유의 하이엔드적인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고, 가격대는 한층 낮춘 것이 특징인 스피커이다. 엘락의 화제작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 알케미 PPA-2, DDP-2, DPA-2가 전시·시연되었다. 야마하의 레퍼런스 제품들도 세팅되었다. C-5000, M-5000, NS-5000이 주인공.

이지미디어
뛰어난 실력으로 진공관 앰프 제작하고 있는, The Cafe의 제품들을 이곳에서 제대로 접할 수 있다. ‘내 귀에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앰프가 좋은 앰프’라는 소신을 가지고 제작하는 이곳은, 탄탄한 성능의 다양한 진공관 앰프들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싱글 진공관 앰프들을 많이 선보이고 했는데, 이번 시연에서는 6080/6AS7 PP AMP가 주인공이다.

명동오디오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매력의 브랜드들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고전 제품들의 위용이 대단한데, 빛바랜 모습만큼이나 진득한 사운드는 큰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로더의 어쿠스타 스피커부터 신도 몬브리손 프리앰프, 코튼 EL34 파워 앰프까지 만날 수 있었으며, 이곳저곳에 세팅된 여러 고전 명기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월음향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전통의 하이파이 브랜드의 조합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거함 윌슨 오디오의 그랜드 슬램이 메인 스피커로 자리했고, 마크 레빈슨의 No.326S 프리앰프와 매킨토시 MC501 파워 앰프가 조합되어 강력한 무대를 만들어 냈다. 소스기기는 명기로 인정 받는 와디아 20 CDT·25 DAC가 동원되었다. 전시장 밖에는 오토폰 전 제품 20% 할인 행사도 진행되었다.

필레코드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으로, LP를 찾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곳. 바로 용산 전자랜드의 대표 LP 전문점 필레코드이다. LP 장인이라고 인정 받는 김원식 사장이 중심되어, 걸작 LP 타이틀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오디오 페어를 맞이하여,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외부에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LP 코너를 마련했다.

신성전자
하이파이 엔트리 제품부터, 미드레인지 주력기들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빼곡하게 전시되어 있는 유명 제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메인 시스템으로는 자디스 오케스트라 레퍼런스 SE 인티앰프, ATC SCM11 Ver.2 스피커, 하베스 모니터 30.1 등을 접할 수 있었으며, 쿼드, 마란츠, 데논 등 유명 브랜드들의 주력기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

삼성사
전통의 조합으로 인정 받는 B&W와 매킨토시의 환상의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곳. 메인 스피커는 B&W의 800 D3이 자리했고, 매킨토시의 C1100 C/T 프리앰프, MC1.25KW 파워 앰프가 조합되어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B&W의 깨끗한 유려함과 매킨토시의 진득한 질감은 오디오 취미의 즐거움을 눈부시게 전달한다. 소스기기로는 린의 클라이맥스 DS를 선보였다.

서울전자
탄노이의 역작, 킹덤 로열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특별히 카본 블랙 버전을 새로이 선보였는데, 그 마감이 그야말로 한정판의 느낌을 선사한다. 앰프는 뛰어난 실력으로 크게 인정 받는 비투스 오디오가 자리했는데, SL-103 프리앰프와 SM-103 파워 앰프가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펼쳤다. 엥크레크의 접지 박스가 동원되어, 불순물 없는 깨끗한 신호를 책임지었다.

금강전자
가성비 높은 인기 브랜드 제품들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스테디셀러 스피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인오디오의 익사이트 X34, 가격대 성능비로서 크게 인정 받는 시스템, 프라이메어의 PRE32, A32, I32, CD32 등을 실제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최근 출시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국산 스피커, 스페이스 풀의 F-35, F-20을 함께 만날 수 있었다.

전자랜드 랜드홀
랜드홀에서는 4일간 다양한 오디오 시연이 마련되었다. 첫째 날은 드비알레 팬텀 프리미어를 시연했다. 둘째 날은 드비알레 팬텀 리액터를 시연하고, 배유미 첼로 독주회를 열었다. 셋째 날은 드비알레 멀티채널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신한솔과 유지현 조인트 리사이틀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은 빔베르크 톤다 D와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50을 시연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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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0년 01월호 - 5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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