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Musical Fidelity M3i·M3CD Musical Fidelity M3i·M3CD 인티앰프하면 뮤지컬 피델리티를 빼놓을 수가 없다. 뮤지컬 피델리티야말로 인티앰프의 본향이며 그 진수라고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본 제품은 동사의 대표적인 인기 제품이자 상위 시리즈인 M6 시리즈의 후속기로 보면 된다. M6 시리즈의 인티앰프와 CD 플레이어를 그대로 이어받은 것인데, 이미 기왕의 시리즈는 국내 시장에서도 상당한 인기몰이를 했던 터이다. 그 시리즈의 외관은 그대로 살리면서 원가 절감 없이 가격 대비 성능을 유지시키려는 목적으로, 그리고 그와 함께 하이엔드의 정취를 살리며 고급 미들급 제품을 만들어 보려는 것이 이 시 미분류 | 김남 | 2013년 11월호 Musical Fidelity M3i·M3CD Musical Fidelity M3i·M3CD 80-90년대만 해도 가장 견실하고 대중적인 오디오 기기를 거론할 때면 영국의 뮤지컬 피델리티가 빠지지 않았다. 지금에야 이쪽 세계가 너무 복잡다단해지고 하염없이 고급·고가화되어 가는 바람에 저가의 대중적인 모델은 관심이 좀 엷어졌지만, 얄팍하면서도 A급 출력으로 유명했던 이 메이커 인티앰프 A1의 추억이 새롭다. MC2라는 북셀프 스피커도 한동안 사용한 적도 있기 때문에 외모의 치장보다도 내면을 더 충실하게 만들었던 제품을 꼽으라고 한다면 지금도 서슴없이 이 제작사의 이름을 거론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허명이 횡행하는 시대이지만 미분류 | 김남 | 2013년 8월호 Audio Physic Virgo V Audio Physic Virgo V 10여 년 전부터 익히 알고 있던그 소리보다도 훨씬 더 좋다.사계의 봄은마치 아침 햇살처럼 깨끗하고 정확하며,상쾌하게 퍼져 나간다.놀랄 만큼 그 햇살이 맑다.현은 우아하고 그윽하며짙은 향취를 자아낸다.라캄파넬라의 피아노 음은유리알처럼 탄력과 정확도를 보여주며,조지 윈스턴의 'September'에서도그 힘과 저역의 탄력이 적절하다.유감이 없는 것이다. 1995년 무렵은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스피커의 유행이 절정을 이루고 있을 때이다. 대형 스피커의 원조나 다름없는 알텍 A5나 B&W 801, 탄노이 웨스트민스터 같은 것을 서너 평짜리 리뷰 | 김남 | 2013년 8월호 Musical Fidelity M3CD Musical Fidelity M3CD 영국의 뮤지컬 피델리티는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좀더 다양하고 성능이 개선된 제품군을 선보여 왔는데, 몇 년 전부터는 고급 기종에 속하는 앰프와 디지털 제품들을 출시해 오고 있다. 과거에 출시된 A-1과 A-100으로 대표되는 제품들은 뛰어난 음향과 더불어 특히 주머니가 가벼운 오디오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뮤지컬 피델리티의 설립자 안소니 마이클슨은 자신의 오디오 제품에 대한 철학을 이렇게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즉, 자신은 비싼 유명 브랜드의 전자 부품에 집착하지 않는 편인데, 주된 이유는 유명 브랜드의 전자 부품들이 대부 리뷰 | 이현모 | 2013년 3월호 Musical Fidelity M3i Musical Fidelity M3i 캐논볼 애덜리의 'Quintet in Chicago'를 들어본다. 캐논볼 애덜리의 매력은 여기서도 느낄 수 있다. 그의 체격만큼이나 충실한 알토 색소폰의 톤은 함께 연주하는 존 콜트레인의 테너 색소폰의 톤에 근접할 수 있을 것 같은 두툼한 톤과 함께 현란한 텅잉이 리얼하다. 콜트레인의 독특한 임프로바이제이션 라인이 명쾌하고, 특징적인 주법 또한 확실하게 다가온다. 본지 2012년 10월호에서 뮤지컬 피델리티의 M6 500i 인티앰프를 필자가 직접 시청했었다. 옛날에 보았던 뮤지컬 피델리티의 A1 인티앰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리뷰 | 나병욱 | 2013년 3월호 Audio Physic Classic 10 Audio Physic Classic 10 오케스트라에서 무대의 넓이와 깊이감이 잘 그려지고, 각 파트들의 위치도 눈에 보이듯 선명하다. 특히 바이올린의 고역에서 찰현음이 리얼하고, 첼로의 몸통 울림도 그럴싸하게 그려낸다. 재즈 음악에서도 중역의 해상도가 좋아 트럼펫이나 색소폰의 음정이 명확하며, 관 울림에 온기를 느끼게 하고 특유의 주법이나 아티큘레이션이 잘 감지된다. 오래전 일이지만 오디오 피직의 스피커를 필자가 처음 만났을 때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평소 가깝게 지내던 오디오 마니아인 P 교수가 꼭 만나기를 청해 좀 먼 길이었지만 동료 한 사람을 대동하고 갔었다. 리뷰 | 나병욱 | 2013년 3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