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Valery Gergiev Valery Gergiev 최근 블루레이 영상을 통해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와 곡 해석을 보면서 더욱 그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얼마 전 리뷰를 통해 소개했던 LSO와의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도 마찬가지였는데, 어느 때보다 그의 지휘봉은 열정이 넘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소개할 두 장의 신보는 더욱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연주이며, 게르기예프의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두 명의 작곡가들의 작품집이다. 바로 베를리오즈와 무소르크스키의 대표작들이기 때문이다.첫 번째 음반은 게르기예프가 LSO와 함께한 베를리오즈의 작품 세계다. 얼마 전 출시되었던 음반·책 | 장현태 | 2015년 3월호 Valery Gergiev Valery Gergiev 요즘 매번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신보를 소개하는 듯하다. 매우 활발한 활동이 전성기를 구가하는 듯하다. 수차 말한 바와 같이 깔끔한 음질과 특유의 구성이 오디오 마니아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구미에 딱 맞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음반 역시 같은 맥락의 음반들이다.먼저 런던 심포니와 연주한 LSO 레이블의 라흐마니노프의 '교향적 무곡(Symphonic Dances)'은 이미 그 화려함과 오디오적인 쾌감이 다소 과장된 연주 스타일로 여러 오디오파일용 음반을 통해 소개된 귀에 익은 곡들이다. 게르기예프는 이들 음반·책 | 신우진 | 2012년 4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