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휴식과 같은 자연스러운 오디오 휴식과 같은 자연스러운 오디오 내 모든 오디오 생활의 대부분은 아내와 함께 듣고, 보고, 함께 즐기며 함께 결정해서 이루어진다. 이처럼 나와 아내가 오디오를 즐기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전체적인 밸런스, 즉 자연스러움이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자연스러운 음악. 그것이 지금까지 우리 부부가 추구한 시스템의 운영 기준이다.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자극과 스트레스를 잊고 지내기 위한 휴식처와 같은 공간이 오디오의 목표이며 지향점이기 때문이다. 음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음악 그 자체를 즐기는 것, 그것이 우리 부부가 생각하는 오디 기획 | 월간오디오 | 년 월호 슈퍼 아날로그 마니아 탐방을 마치며 슈퍼 아날로그 마니아 탐방을 마치며 "이 탐방을 통해 아날로그의 세계는 취미 생활 이상의 고품격 예술 활동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음악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추구할 때 아날로그 시스템은 단순한 기계가 아닌 감동의 존재로서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던져드리고 싶다. 그동안 탐방한 모든 분들은 오디오 제품 중 특히 아날로그 관련 제품을 단순한 도구의 의미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진지한 열정과 자세로 최상의 튜닝과 세팅을 거듭하여 사운드를 완성한다는 사실을 독자 분들은 이해하고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음악을 사랑하는 자세와 LP 한 장 한 장에 얽힌 추억과 소중함을 간 기획 | 정승우 | 년 월호 정승우의 슈퍼 아날로그 마니아 탐방 [6] 정승우의 슈퍼 아날로그 마니아 탐방 [6] ‘재생 음향의 극한을 추구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다소 욕심이 과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어차피 한 번 추구하면 끝을 보는 성격상 최고의 목표를 위해 항상 탐구하고 정진하여 궁극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저의 이상향입니다.’ 아날로그 마니아 탐방 6호의 주인공인 정도용 사장님, 댁에 방문한 필자는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오디오계의 유명한 분을 탐방한다는 설렘과 함께 집안 곳곳에 배치된 기함격 제품들의 위용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 좀 과장하자면 웬만한 오디오 숍을 능가하는 기계들과 하나하나 훌륭한 밸런스와 기획 | 정승우 | 년 월호 정승우의 슈퍼 아날로그 마니아 탐방[1] 정승우의 슈퍼 아날로그 마니아 탐방[1] 음악과 오디오 모두 최고의 경지에 오른 분들은 의외로 드문데 이분의 경우 최고 수준의 시스템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감히 달관의 경지에 이르신 듯한 풍모마저 느껴진다.“동네에서 모르는 사람들은 제 직업을 방송국 PD인 줄 압니다.” 아마 이분 댁에 방문해 본 사람이라면 그 말을 실감할 수 있을 것 같다. 리스닝 룸에 자리 잡은 LP와 CD, DVD까지 정말 어마어마한 컬렉션에 놀라게 된다. 필자도 꽤 많은 소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분에 비하면 초보 수준에 불과하다. 잠시 후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대화를 나누겠지만 정말 대단한 음악 기획 | 정승우 | 년 월호 오디오 초보 인생으로 길어 올린 30년의 행복 오디오 초보 인생으로 길어 올린 30년의 행복 다섯 살이었던 내 아들 녀석이 유치원 다닐 때의 일이니 벌써 20년 전의 일이다. 당시 유치원 소풍에서 있었던 노래자랑에 나간 우리 큰 아이의 입에서 ‘따따따따’하는 이상한 노래가 흘러나왔다고 한다. 무슨 노래였을까? 나중에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비제의 에 나오는 ‘투우사의 합창’이었다고 한다. 당시 그 자리에 있었던 유치원 선생님과 친구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던 것은 당연한 일! 아마 우리 집안을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라면, 그 무렵 우리 아이가 바이올린 교습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을 것이라고 말할 것 같다. 그러 기획 | 월간오디오 | 년 월호 소리를 찾아 머나먼 길을 여행하다 소리를 찾아 머나먼 길을 여행하다 2채널과 멀티채널의 사운드를 보강하기 위하여 DVD 플레이어를 온쿄에서 아캄 DV 27로, 또 아캄에서 메리디언 596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그리고 드윈 사의 영상 스케일러도 구입했다. 메리디언은 그때까지는 잘 알지 못하던 브랜드였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화질과 음질을 선사해주었다.나는 학창시절부터 새롭고 신기한 물건에 유독 관심이 많았다. 아마도 얼리 어댑터의 기질을 타고 났나보다. 지금의 직업을 갖지 않았다면, 공대에 가서 납땜을 하고 기계를 만지작거리고 있을 것이 틀림없다. 뭔가를 기획 | 월간오디오 | 년 월호 음악과 오디오는 나의 오랜 벗 음악과 오디오는 나의 오랜 벗 좋은 음악은 친구와도 같다. 훌륭한 오디오 기기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가장 좋은 친구를 항상 내 곁에 머물도록 인도해 준다. 아름다운 음악이 내 삶의 친구로 자리하게 된 것은 오디오파일이신 부친의 영향(당시 부친은 탄노이 RHR과 매킨토시로 음악을 즐기셨다)이 컸다. 그러나 학업과 결혼, 그리고 육아 등의 일상적인 삶에 좋은 친구는 아쉽게도 점점 멀어져만 갔다. 그리고 또 다시 옛 친구를 기억하게 된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였다.어느 날 처갓집에 갔다가 그곳에서 AV 시스템으로 음악과 영상을 즐기는 것을 보게 되었다. 순간 기획 | 월간오디오 | 년 월호 오디오와 음악, 그리고 나의 행복 오디오와 음악, 그리고 나의 행복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 삶의 목표에 대해 가끔 생각한다. 언젠가 눈에 보이지 않는 행복을 찾아 열심히 달려갔고, 그 행복이라는 틀 속에 들어가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왔다. 그렇게 눈에 보이는 충족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굳게 믿으며 착각 속의 나날을 보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음악을 알게 되고, 그것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내가 그토록 찾아왔던 행복의 기준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음악, 그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것인가. 음악을 들을 때마다 ‘나의 행복’은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가는 듯했다.음악, 그리고 행복을 전해주는 오디오. 그 기획 | 월간오디오 | 년 월호 무대를 지배하는 자가 오디오를 지배한다 무대를 지배하는 자가 오디오를 지배한다 오디오의 시작벌써 20년이 흘렀다. 내 오디오 추억은 군방송국에서 군복무를 시작하던 첫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물론 더 거슬러 올라가 어린 시절 안방에는 월남에서 사온 덩치 큰 장전축이 있었다. 레코드판이 자동으로 작동하고, 끝나고 나면 또 하나의 판이 아래로 떨어져 몇 장의 판이 돌아가나 세어보던 기억이 난다. 또 지금의 외장형 하드디스크만한 크기에 작은 피아노 건반 같은 버튼이 있던 소니 카세트 데크의 기계 냄새, 그리고 그 후 몇 년이 지나 그 이름도 생생한 소니 워크맨의 중심 세대를 넘겼던 시절, 이런 소중한 추억들을 간직한 기획 | 월간오디오 | 년 월호 오래 꿈꿔온 오디오의 블루오션 오래 꿈꿔온 오디오의 블루오션 음미할 만한, 블루오션 이야기블루오션이란 말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경쟁 없는 대안시장이라는 말이다. 반대되는 말은 레드오션이라고 하는데 피 튀기는 경쟁시장을 뜻한다고 한다. 얼마 전 어느 중소기업 하시는 분과 지방을 다녀오다가 차 안에서 ‘블루오션이 과연 있는가’ 에 대해 작은 논쟁을 벌였다. 결국 우리는 실제 공간에는 블루오션이 없는 것으로 의견 일치를 보게 되었다. 끊임없는 지향점은 될지언정 그런 무한 이익을 기대하는 곳이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에 과연 존재할 것인가? 그러나 우리는 블루오션을 이야기하는 동안 가슴이 뛰고 의욕 기획 | 월간오디오 | 년 월호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