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음주산보(音酒散步) 음주산보(音酒散步) 뱅뱅사거리 인근에 있는 이곳을 찾느라 한참을 헤맸다. 상상했던 공간과는 너무도 다른 곳이었고 간판도 무척 자그마했기에 눈에 들어오지 않아 그만 지나치고 말았다. 큰 빌딩 뒤에 있는 1층짜리 아담한 건물에 이번에 방문한 ‘음주산보’가 있었는데, 이곳은 일본 드라마 에서 볼 수 있었던 단독 건물의 좌석의 수가 작은 아담한 가게로, 시끄럽고 번잡한 강남에 이런 분한 분위기의 공간이 있어서 별세계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이 장소는 꽃집으로 시작해 5년간 영업해 온 곳이라고 한다. 그러다 밤에는 꽃집이 영업하지 않으니 미분류 | 이승재 기자 | 2017년 9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