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wers & Wilkins
상태바
Bowers & Wilkins
  • 김문부 기자
  • 승인 2024.01.09 15:21
  • 2024년 01월호 (618호)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가까이 더 즐겁게, 잠실 롯데 백화점에 2호점을 오픈하다

바워스 앤 윌킨스(Bowers & Wilkins, B&W)는 언제나 멋진 디자인과 음악성으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B&W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하이파이를 대표하는 브랜드답게 많은 오디오파일들의 니즈를 멋지게 충족시키며, 신제품 출시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B&W는 국내에 전용 매장을 갖추며 좀더 접근성을 높이고 있는데, 특히 백화점이라는 특수성을 멋지게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하고 있다. 플래그십 고급기와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을 적절히 전시·시연하면서, B&W의 진가를 멋지게 보여주고 있는데, 굳이 오디오파일들이 아니더라도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그 특유의 디자인성은 언제 보아도 눈부시다. B&W의 첫 번째 전용 매장,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이 큰 화제와 많은 성과를 보여주었는데, 그 환호에 힙 입어 제법 빠르게 2번째 전용 매장도 선보이게 되었다. 바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도 B&W 전용 매장을 만날 수 있게 된 것.

B&W 전용 매장답게 역시 다양한 제품들을 모두 체험해볼 수 있다. 그야말로 B&W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주력기들을 모두 전시해 놓았는데, 보는 즐거움, 그리고 듣는 즐거움까지 모두 실현되는 곳이다. 막연히 백화점에 위치한 곳이라 고가 위주의 하이엔드 및 플래그십 제품들만 전시한 것은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이어폰·헤드폰 및 엔트리부터 라이프 스타일, 홈시어터 제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신작들도 빠르게 전시해 놓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한데, 새로운 시그니처 시리즈로 화제를 모은 B&W 800 D4 시그니처 제품들도 이곳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이곳을 찬찬히 둘러보면 B&W 전용 매장다운 여러 인기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B&W 805 D4 시그니처와 함께 전시된 데논 PMA-1700NE·DCD-1700NE·DNP-2000NE 세트, 그리고 최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턴테이블 DP-3000NE도 세팅되었다.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면 마란츠의 주력 30 시리즈 모델 30·SACD 30n 세트를 만날 수 있는데, 이쪽에는 B&W의 인기작 703 S3이 함께 놓아져 있다. B&W 804 D4 역시 세팅되어 있는데, 이쪽은 마란츠의 PM-10·SA-10 세트, 그리고 TT-15S1 턴테이블이 함께 전시되어 만날 수 있다. 플레이트 위에는 705 S3 스피커와 모델 40n 앰프가 세팅되어 있어 함께 들어볼 수 있다.

좀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 M-1 새틀라이트 스피커, 포메이션 웨지, 제플린 무선 스피커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제플린 맥라렌 버전이 세팅되어 한정판의 멋짐을 체감할 수 있다. 요즘 큰 화제를 끌고 있는 Pi7 S2 이어폰, Px8 및 Px8 맥라렌 에디션, Px7 S2e까지 빠짐없이 세팅되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포메이션 시리즈를 조합한 홈시어터 존도 따로 마련해두고 있는데, 포메이션 듀오·포메이션 오디오의 스테레오 조합, 포메이션 바·포메이션 베이스·포메이션 플렉스의 5.1채널 조합을 TV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B&W 잠실점 역시 전용 청음실을 멋지게 꾸며 놓았다. 801 D4 시그니처를 메인으로 하여 멋진 위용을 보여주며,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클라세의 델타 시리즈 프리·모노 파워 앰프까지 동원되어 하이엔드 하이파이의 표준을 멋지게 실현시킨다. 이곳에서는 멀티채널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는데, 마란츠 AV10·AMP10을 동원하여 801 D4 시그니처·HTM81 D4·706 S3·DB4S·CCM7.5 S2로 조합된 대규모 홈 시네마 사운드를 멋지게 만끽할 수 있다.

B&W는 언제나 하이파이와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시대마다 그 시절 유행하는 사운드가 있는데, B&W가 그 트렌드의 중심을 이끌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언제나 수준 높은 표준을 보여주었다. 아직 이런 B&W의 진가를 직접 체험하지 못했다면, 롯데 백화점 B&W 전용 전시장을 꼭 한 번 방문해보길 바란다. 왜 많은 사람들이 하이파이에 빠지는지 그리고 B&W에 환호하는지, 그 극명한 이유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618 표지이미지
월간 오디오 (2024년 01월호 - 618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