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rutech FI-E50 NCF(R) · FI-50 NCF(R)
상태바
Furutech FI-E50 NCF(R) · FI-50 NCF(R)
  • 김문부 기자
  • 승인 2023.09.08 16:01
  • 2023년 09월호 (614호)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루텍의 완벽성을 증명하는 최고의 파워 커넥터

오디오 애호가들은 물론 여러 오디오 제조사들도 이들의 제품을 신뢰한다. 여러 고가의 하이엔드 케이블 브랜드는 물론이고, 고성능으로 정평 난 제품들도 이들 이름이 하나의 불문율처럼 새겨져 있다. 각종 케이블 컴포넌트나 앰프 단자에 이들 특유의 모양새나 이름을 보면 당연히 퀄러티에 신경을 많이 썼구나 생각이 들 정도. 그만큼 우리에게는 고품질의 상징처럼, 이들의 브랜드를 자연스레 떠올리게 된다. 바로 Pure Transmission의 상징, 후루텍(Furutech)에 대한 이야기이다.

후루텍은 오디오에 관한 필수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는데, 파워 커넥터, 인렛·아울렛, 컴포넌트 파츠, 케이블 완제품, 벌크 케이블, 파워 디스트리뷰터 및 필터, 아날로그 액세서리, NCF 부스터까지 아우르고 있다. 특히 요즘 커넥터 및 케이블 홀더인 NCF 부스터가 인기가 많은데, 이쪽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DIY 파워 케이블을 구상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제품으로, 후루텍의 인기 파워 커넥터이다. 바로 FI-E50 NCF(R)/FI-50 NCF(R)라는 제품이다.

FI-E50 NCF(R)/FI-50 NCF(R)는 후루텍 최고의 파워 커넥터이다. 멀티 레이어로 이루어진 외관은 광택이 뛰어나 마치 보석을 연상시킬 정도로 뛰어난 외관성도 자랑한다. 외부는 비자기성 스테인리스와 은도금 카본파이버로 만들어졌고, 내부는 나일론, 파이버글라스, 아세탈 코폴리머로 구성하여 기본 퀄러티를 높였다. 또한 댐퍼 역할을 하는 강하고 단단한 세미크리스탈린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실제 만져보면 후루텍 특유의 이미지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커넥터의 본체에는 나노 크기의 세라믹 조각과 카본 파우더라는 2가지 액티브 소재를 이용하여 정전기를 제거하는 음이온을 생성하고 열에너지를 원적외선으로 변환하는 후루텍 고유의 기술인 NCF(Nano Crystal2 Formula)가 적용되어 있다. 이 NCF는 후루텍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데, 다양한 제품에 이 핵심 기술이 포함되어 정전기와 열, 그리고 진동에 대응하는 기본 방지책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커넥터 안에는 하우징과 나사 주변의 전자기 간섭(EMI)을 제거하는 특허 받은 접지/접지 점퍼 시스템이 있다. 전원 코드를 통해 흐르는 전류는 큰 전자기장을 만들고, 이는 여러 개의 작은 나사에 의해 방해를 받아 소음과 왜곡이 발생하는데, FI-E50 NCF(R)/FI-50 NCF(R)의 점퍼 시스템은 커넥터 내부를 가로지르는 플로팅 필드 댐퍼 브리지를 통해 커넥터의 하우징과 나사를 접지했다.

커넥터의 안쪽 후면에는 코드의 구속되지 않은 부분을 단단히 고정하여 공진을 억제하는 대형 스테인레스강 클램프가 있다. 이는 완벽한 제진 효과와 더불어, 탄탄한 고정력, 그리고 안정성까지 보여주는데,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후루텍의 케이블 매칭으로는 FP-3TS762, FP-3TS20, FP-314Ag 등을 염두에 둘 수 있는데, 완성도 높은 전원 케이블의 진가를 맛볼 수 있는 구성이다. 실제 사운드 역시 일반적인 커넥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안정성이 높고, 세부적인 디테일과 해상력 높은 입자감까지 만끽할 수 있는 그레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왜 많은 제조사들과 유저들이 후루텍을 선택하는지 알 수 있게 하는 완성도 높은 파워 커넥터로,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도와줄 것이다. 


FI-E50 NCF(R)  가격 54만원

FI-50 NCF(R)  가격 49만원

FI-50 NCF(R)  가격 49만원

614 표지이미지
월간 오디오 (2023년 09월호 - 614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