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코 빅 3 브랜드와 함께 한 22회 정기 시청회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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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코 빅 3 브랜드와 함께 한 22회 정기 시청회 리포트
  • 월간 오디오 편집팀
  • 승인 2023.06.09 15:43
  • 2023년 06월호 (611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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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로이코 Big 3 브랜드의 신제품 집중 청취
① 화제의 스피커
- Sonus Faber Amati G5
② 바이앰핑 전용 파워 앰프의 진면목
- McIntosh MC451
③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새로운 진화
- Linn Selekt DSM Edition Hub

2부. 오디오파일을 위한 음반 추천
① 오디오파일을 위한 매력적인 음원 추천
- 다양한 악기로 경험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② 5월에 듣기 좋은 최신 음반 추천

로이코 22회 정기 시청회가 <계절의 여왕 5월을 로이코와 함께…>라는 제목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1부 주제는 <로이코 Big 3 브랜드의 신제품 집중 청취>로 소너스 파베르, 매킨토시, 린의 최신 모델들을 경험하는 자리였다. 2부에서는 오디오파일을 위한 음원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 문의가 많아 2차 행사를 준비하기로 결정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행사의 진행은 본지 편집위원이자 Jopus Audio의 대표 장현태 씨가 진행했으며, 전문 오디오 개발자답게 상세한 기술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자리였다. 찰리 푸스의 ‘River’를 시작으로 재즈, 클래식 소품, 대편성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시스템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1부. 로이코 Big 3 브랜드의 신제품 집중 청취

첫 번째, 화제의 스피커 - 소너스 파베르 아마티 G5 순서에서는 오마주 시리즈의 역사와 근대 바이올린을 정립한 아마티의 바이올린 스토리를 통해 제품 이름과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5세대 버전에서 변경된 미드레인지와 베이스 드라이버에 대한 설명과 인토노 등 아마티 G5 스피커에 관한 전문적인 기술 설명이 이어졌다.

두 번째, 바이앰핑 전용 파워 앰프의 진면목 - 매킨토시 MC451 순서에는 바이앰핑에 대한 정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바이앰핑 전용 앰프인 MC451의 핵심인 중·고역용 150W 진공관 출력과 저역용 300W 솔리드스테이트 출력의 의미와 바이앰핑 전용 기능인 100Hz에서 1kHz 사이 크로스오버 조정과 HF부 레벨 조정 등 상세 설명과 각종 보호 회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 주었고, MC451의 사운드를 통해 바이앰핑 전용 앰프의 중요성을 경험했다.

세 번째,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새로운 진화 - 린 셀렉트 DSM 에디션 허브 순서에서는 많은 분들의 호응과 관심이 집중되었다. 린이 추구하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즈용 스트리밍 플레이어라는 점과 사용자의 입맛에 맞추어 구성할 수 있는 옵션 모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그리고 차세대 DAC로 불리는 오가닉의 기술적인 장점들을 설명하고, 타이달 스트리밍 재생을 통한 고음질 음원과 함께 린 클라이맥스 LP12와 사운드 비교를 통해 디지털 음원이지만 아날로그 질감과 유사한 사운드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1부 행사 후 린 셀렉트 DSM 에디션 허브의 옵션 모듈과 앰프 내장 여부와 성능에 대한 질문 등도 이어져 이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부. 오디오파일을 위한 음반 추천

2부에서는 먼저 ‘다양한 악기로 경험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라는 소재로 5명의 연주자들과 5개의 다양한 악기들로 동일 곡을 비교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홉킨스 스미스의 ‘류트’ 연주를 시작으로 라덱 바보락의 ‘호른’, 가즈히토 야마시타의 ‘클래식 기타’, 야스아키 시미즈의 ‘테너 색소폰’과 함께 마지막으로 원곡 첼로 버전은 피에르 푸르니에 1960년대 LP 초반으로 비교 감상해 어느 때보다 집중력 있는 청취가 되었고 흥미로 가득했다. 이어서 녹음 공간에 대한 설명과 잔향, 가상 이펙트에 대한 부연 설명을 통해 녹음에 대한 상식도 넓혔다.

이어서 ‘5월에 듣기 좋은 최신 음반 추천’ 순서에서는 첫 번째 추천 음반으로 안네-소피 무터 바이올린과 파블로 페란데스 첼로와 만프레드 호네크 지휘, 체코 필이 연주한 브람스 이중 협주곡을 소개하고, 3악장 비바체 논 트로포를 청취했는데, 바이올린과 첼로의 분리도가 명확한 사운드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음반이었다. 두 번째 추천 음반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피아니스트 랑랑의 디즈니 음반을 소개했고, 대표곡인 타잔 주제곡을 랑랑의 피아노와 안드레아 보첼리의 목소리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 LP 신보로 소개해 린 클라이맥스 LP12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마지막 곡은 베를린 필하모닉 레이블의 자체 제작 192kHz 고음질 LP로 베토벤 교향곡 7번 4악장 피날레를 통해 소너스 파베르 아마티 G5와 매킨토시 MC451의 바이앰핑이 만들어 낸 대편성의 공간감과 스테이지를 만끽하며 행사를 마무리지었다. 행사가 끝나고 제품을 상세히 살펴보는 등 참석자들의 관심 역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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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3년 06월호 - 6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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