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eworld Platinum Starlight 8 USB 2.0 A to Micro-B C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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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world Platinum Starlight 8 USB 2.0 A to Micro-B Cable
  • 이승재 기자
  • 승인 2021.12.09 16:17
  • 2021년 12월호 (593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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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D/A 컨버터를 만나도 최고로 만들어 줄 USB 케이블

와이어월드의 카탈로그를 보고 있으면 오디오 업계에서 단합해 이 오디오용 케이블 전문 제조사에게 상을 줘야 할 것만 같다. 왜냐하면 크게 시장성이 없을 것 같은 케이블까지 만들어 시장에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들의 다양한 디지털 케이블을 보고 있으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와이어월드는 디지털 케이블은 차이가 없다는 사람들의 편견을 무시하고, 동사 특유의 케이블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를 통해 디지털 케이블과 아날로그 케이블의 가청 손실이 실제로 비슷하다는 점을 파악한다. 이를 기반으로 신호의 전송 면에서 어떤 걸림돌도 없게 최고의 소재와 기술력을 투입해 다채로운 디지털 케이블을 만들어 오고 있다. 그것도 AES/EBU, 코액셜, 옵티컬 같은 일반적인 오디오용 디지털 케이블뿐만 아니라 USB, 이더넷 케이블까지 만드는 것이다. 즉, 음악 신호를 전송하는 모든 분야의 디지털 케이블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그들의 USB 케이블이 특히 인상적이다. USB는 단자가 다양한데도 이에 대응하고 있다. USB 2.0(USB A to B, A to 마이크로 B)뿐만 아니라 3.0(USB A to B, A to 마이크로 B) 3.1(USB C to C) 케이블까지 만들어 오고 있다.

와이어월드의 플래그십 USB 케이블은 플래티넘 스타라이트 8이다. 이 케이블은 동사 최고의 USB 케이블답게 케이블 디자인부터 남다르다. 동사 고유의 ‘Uni-Path’ 디자인을 적용해 5V 전원용 선재가 신호 전달용 선재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있고, 2개의 신호 전달용 선재는 꼬아져 있으면서 다층의 실드가 적용되어 있다. 이 Uni-Path 디자인은 동사의 특유의 기술력이라 할 수 있는 DNA Helix 디자인과 유사한 이점을 제공하며, 전자기 효율과 차폐를 향상시키고 간섭과 신호 손실을 줄여 품질을 개선하는 케이블 디자인이다.

와이어월드는 절연체가 특별하다. 컴포실렉스라는 이름의 특별한 복합 절연체를 개발해 사용하며, 연구를 통해 더욱 진화시키고 있다. 컴포실렉스는 기존 절연체와 다르게 도체와 절연체의 경계면에서 움직임, 진동 및 신호 에너지에 의해 유도되는 정전기 충전 및 방전 효과에 의해 발생하는 노이즈인 마찰 전기 잡음을 최소화해 주는 특별히 설계된 독특한 고분자 합성 재료를 사용하는 점이 특징인데, 듀폰 사의 테플론 등 저손실 절연 재료 중 가장 낮은 마찰 전기 노이즈 특성을 보인다고 한다. 이 케이블에는 가장 최신의 절연체인 컴포실렉스 3이 적용되어 있다.

플래티넘 스타라이트 8 USB 2.0 케이블의 신호 전달용 선재의 도체는 동사의 최고급 제품에 사용하는 솔리드 실버이며, 28AWG 굵기로 되어 있다. 단자도 24K 금도금 단자를 사용하는데, 최상급 제품답게 카본 파이버 셸로 제작되어 있다. 참고로 이 USB 케이블은 다른 USB 케이블보다 더욱 다채로운 단자 옵션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전에 소개한 USB A to B, 이번에 소개한 A to 마이크로 B 외에도 USB C to A, C to B, C to 마이크로 B 모델까지 준비되어 있다. 즉, D/A 컨버터에 어떠한 USB 단자가 달려 있어도 동사 최고의 플래그십 USB 케이블인 플래티넘 스타라이트 8을 사용해 최상의 음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가격 60만원(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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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12월호 - 5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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