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안전보건공단, '안전체험교육장'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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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안전보건공단, '안전체험교육장' 확대 운영
  • 김정수 기자
  • 승인 2021.08.09 17:57
  • 2021년 07월호 (588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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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 8번째 교육장 신설
`24년 개관 목표, `22년 착공
기존 중부교육장, 시설 개선 증축키로
미래 산업 안전교육 및 VR 활용 시뮬레이션관 마련

 

 

 

고용부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을 간접 체험하고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장’을 전국 8번째로 전북 익산에 신설하고, 기존 중부 교육장의 시설 개선을 위해 증축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익산 체험교육장에는 스마트 팩토리·건설현장 체험 시설을 별도로 마련하여 미래 산업의 안전교육도 실시할 수 있으며,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한 시뮬레이션관을 마련해 체험교육의 효과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중부 안전체험교육장은 수도권 유일한 체험교육장으로, `97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실외형 시설을 날씨에 상관없이 체험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실내형 시설로 개선한다.

해당 교육장은 △안전보건체험관(가칭), △가상안전체험관(가칭), △응급처치체험관(가칭)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체험교육장 부지 내 6,393㎡(1,938평)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증축된다.

한편, 공단은 현재 인천, 호남, 경남, 경북, 충청, 제천 등 전국 6개 지역에 안전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제도’를 통해 체험·실습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육장 신설 및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나아가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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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7월호 - 5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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