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조 공정 개선 위한 '기술개발 10개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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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조 공정 개선 위한 '기술개발 10개 과제' 선정
  • 김정수 기자
  • 승인 2021.08.03 19:55
  • 2021년 07월호 (588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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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장 국내 복귀 촉진 및 국내 공장 해외 이전 방지
노동집약적‧고위험 공정... 자동화‧지능화 공정 전환
선정 과제별, 2년간 10억 원 기술개발비 지원
"매년 10개 과제 규모, 공정개선 기술개발 지원할 것"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공장의 국내 복귀를 촉진하고 국내 공장의 해외 이전을 방지하기 위해 제조 공정을 개선하는 ‘2021년 공정‧품질 기술개발’ 과제 10개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의 높은 생산비용으로 이미 해외 이전했거나, 이전할 가능성이 높은 제조 중소기업 공장을 대상으로 노동집약적‧고위험 공정을 자동화‧지능화 공정으로 전환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21년 과제 선정은 지난 4월 공고와 외부전문가의 현장평가를 거쳐 △국내 공장의 해외이전과 해외 공장의 국내복귀 수요, △노동집약도・산업재해율 등 공정개선 필요성, △생산유발・고용효과 등 정부지원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주요 선정 과제는, ○와이어링 하네스 자동화 공정 기술개발 ○건설장비 대형용접구조물의 자동화‧지능화 공정 기술개발 등으로 중기부는 매년 10개 과제 규모로 꾸준히 공정개선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건비와 구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를 개선하여 제조기업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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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7월호 - 5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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