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행상황 확인 및 ICT 분야 기업 의견 청취
유연근무 적용사례 소개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통한 일과 삶의 균형 회복 필요"
유연근무 적용사례 소개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통한 일과 삶의 균형 회복 필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지난 9일, 정보보안 분야 벤처기업인 ‘에스에스앤씨㈜(대표이사 한은혜)’를 방문하여 현장에서의 주52시간제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스타트업 및 관련 협회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임 장관의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혁신벤처단체협의회에서 주52시간제 유예 요청 성명을 발표함에 따라, 주52시간제 이행에 관한 ICT 분야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먼저, 주52시간제와 유연근무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동안 과기정통부가 추진한 주52시간제 관련 제도정비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서, 에스에스앤씨㈜의 근무실태 소개와 창업 2년차 ICT 스타트업인 ㈜스토어링크(대표이사 정용은)의 유연근무 적용사례 소개가 진행됐다.
임혜숙 장관은 “우리나라의 연간 근로시간은 OECD 평균보다 약 300시간 이상 긴 상황으로,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을 통한 일과 삶의 균형 회복이 필요하다. 향후 ICT 산업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제도 이행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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