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장관, 벤처기업 방문... 주52시간제 이행 확인
상태바
임혜숙 장관, 벤처기업 방문... 주52시간제 이행 확인
  • 김정수 기자
  • 승인 2021.07.10 01:16
  • 2021년 07월호 (588호)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 이행상황 확인 및 ICT 분야 기업 의견 청취
유연근무 적용사례 소개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통한 일과 삶의 균형 회복 필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지난 9일, 정보보안 분야 벤처기업인 ‘에스에스앤씨㈜(대표이사 한은혜)’를  방문하여 현장에서의 주52시간제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스타트업 및 관련 협회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임 장관의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혁신벤처단체협의회에서 주52시간제 유예 요청 성명을 발표함에 따라, 주52시간제 이행에 관한 ICT 분야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먼저, 주52시간제와 유연근무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동안 과기정통부가 추진한 주52시간제 관련 제도정비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서, 에스에스앤씨㈜의 근무실태 소개와 창업 2년차 ICT 스타트업인 ㈜스토어링크(대표이사 정용은)의 유연근무 적용사례 소개가 진행됐다.

임혜숙 장관은 “우리나라의 연간 근로시간은 OECD 평균보다 약 300시간 이상 긴 상황으로,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을 통한 일과 삶의 균형 회복이 필요하다. 향후 ICT 산업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제도 이행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588 표지이미지
월간 오디오 (2021년 07월호 - 588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